신효범의 빛나는 가창력, 나가수 넘어 오페라 무대로 이어진다.

신효범의 빛나는 가창력, 나가수 넘어 오페라 무대로 이어진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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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고 폭넓은 음역대의 신효범, 어색함 없는 오페라무대 도전

신효범의 빛나는 가창력, 나가수 넘어 오페라 무대로 이어진다.

가수 신효범이 이번엔 아름다운 아리아로 무대에 오른다. 다름아닌 tvN ‘오페라스타 2012’의 스페셜 무대를 통해서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신효범 스타일’의 음색은 깊은 울림의 성악 발성과 조금의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 강혜정과 신효범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고되자 기대감은 더욱 상승되었다. 오페라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의 만남인 것이다.

신효범과 강혜정은 소프라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여름날(summer time)’과 유명 뮤지컬 <캣츠>의 ‘Memory’를 선곡해 생방송 무대를 위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신효범은 “시즌 1부터 관심이 깊었기 때문에 시즌 2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느끼고 있을 서바이벌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무대 위의 긴장감을 나가수를 통해 경험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을 다해 경연을 준비한 참가자들 앞에 나 역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생방송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린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시작된 ‘오페라스타2012’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신효범과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 스페셜 무대를 장식하게 될 ‘오페라스타2012’ 4라운드는 3월 2일(금) 밤 9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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