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앨범 기능이 결합된 인터넷 전화기 ‘매직앨범’ 출시

KT, 전자앨범 기능이 결합된 인터넷 전화기 ‘매직앨범’ 출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1.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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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과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전자앨범 기능이 결합된 인터넷 전화기 ‘매직 앨범(Magic Album)’을 9월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직앨범은 인터넷 전화기에 전자앨범 기능이 결합된 단말기로, 단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전자앨범으로 전환되어 가정 및 사무실 내 인테리어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 등 MMS 발송이 가능한 단말기에서 사진파일을 매직 앨범으로 전송하면 매직앨범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바로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손자/손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 가족이 보내주는 사진을 전자앨범에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 것이다.

또한 올레 인터넷 전화의 기본 기능인 고화질 영상통화, 3자 통화 등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에 7인치 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인터넷(웹서핑), 음악/동영상 감상, 올레마켓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매직앨범의 가격은 24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패드단말 대비 절반 이하의 부담 없는 수준이며, 올레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 인터넷전화 기본료(2천원)가 면제 된다.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가 올레닷컴에서 9.1일부터 9.30일까지 진행되며, 퀴즈이벤트와 가입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프로모션 기간인 12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들은 30개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TV나우’를 매직앨범에서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나우는 9월 중 유료화 예정)

매직앨범은 전국 260여개 올레 플라자에서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08년부터 인터넷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KT는 영상 인터넷전화, 집전화와 인터넷 전화가 결합된 ‘홈허브폰’, 세련된 디자인의 멀티미디어 단말인 ‘스타일폰’, 홈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된 ‘지킴이폰’ 등 타사와 차별화된 인터넷전화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어 7월말 기준 307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매직앨범은 KT와 엔스퍼트가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오랫동안 정성 들여 준비해 온 컨버전스 상품”이며, “이를 통해 인터넷전화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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