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 예방은 건강한 구강 상태 유지가 우선

‘구취’ 예방은 건강한 구강 상태 유지가 우선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6.25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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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성인의 약 50% 이상이 구취로 인해 고민을 했을정도로 구취는 일상 생활에서 많이 발발한다.

아침의 구취는 대부분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 구강 세균에 의해 생기는 일시적인 문제지만 구취가 지속된다면 병으로 보아야 한다. 구취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 있다. 허기는 구취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습관은 구취예방에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내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므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구강내 원인중에서도 구취발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요인들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혀에 생기는 설태의 제거, 치주질환 및 구강내 염증치료, 플라그나 치석 제거, 올바른 칫솔질 및 혀닦기 교육, 양치용액(함수제)의 사용, 인공타액 사용 등이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을 섭취하고 파 마늘 겨자류 달걀 등 구취 유발 음식을 피하는 식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구강내의 원인이 이닌 구강외 원인일 경우에는 내과 및 한의원, 이비인후과 의사에게서 적절한 지시를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은 특히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생기는 구취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혹은 잘못된 식습관등은 위장에 열이 차도록 하여 냄새가 올라오게 만드는데 이러한 구취를 한약 처방과 기타 한방 치료로 없애주는 것이다. 본디올 고운 한의원은 이러한 구취를 한방으로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흔히 흡연을 하는 분들이 구취 치료를 하기 위하여오시는데 흡연은 구취의 최대 적이다. 흡연자 중에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저하돼 구취증상이 있어도 자신의 입 냄새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습관도 고치고 몇가지 잘못된 습관도 고쳐 구취가 생기는 요소들을 없앤다면 구취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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