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김보경, 마이클잭슨과 ‘한솥밥’

‘슈스케2’ 김보경, 마이클잭슨과 ‘한솥밥’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12.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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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 전격 계약, 미투데이 달달소감 화제!
강승윤, 존박 등 ‘슈퍼스타K2’ 출신들이 소속사를 찾아 둥지를 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김보경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소니뮤직은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비롯한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전속으로 있는 세계적인 음반사로, 김보경의 영입은 업계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이로서 ‘슈퍼스타 K2’에서 최종 TOP11인에 아깝게 탈락하며 전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김보경은 ‘슈퍼스타 K2’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는 ‘1호’가 되었다.

김보경과 소니뮤직은 지난 ‘슈퍼스터 K2 – 슈퍼위크’ 당시 아메리칸 아이돌의 초대 우승자 “켈리 클락슨”의 원곡을 애절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가창력으로 소화한 ‘Because Of You’의 음원을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정식계약과 함께 김보경은 본격적인 가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보경은 오늘 미투데이에 “가수 TIM 오빠와 너무나 존경하는 마이클잭슨… 켈리클락슨, 에이브릴라빈 핑크 언니들과 같은 소속이 되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ㅎㅎㅎ”라는 글을 올리며 소감을 밝혔다.

소니뮤직측에서는 “김보경은 이미 전국민이 인정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보이스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며 영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또한 “내년 초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소니뮤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고 김보경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 K2’에서 Top 11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예선 당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기타연주로 심사위원 엄정화를 감동시켰으며, 이은미로부터는 “심장에 전해지는 음악으로, 나중에 멋진 음반으로 만납시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보경은 이번 소니뮤직과의 계약으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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