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화끈한 ‘클럽피플’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파티에 함께 가고 싶은 스타’로 이효리와 DJ DOC가 선정됐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남녀회원 561명을 대상으로 <함께 파티 가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인 남녀연예인 10명을 후보로 했으며, 함께 파티 가고 싶은 스타와 이유를 댓글로 응모 받았다.
설문조사 결과 가수 이효리(126명, 22%)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1위를 차지했으며, 힙합그룹 DJ DOC(85명, 15%)가 뒤를 이었다. ‘댄싱퀸’ 이효리의 섹시하고 화려한 스타일과 ‘악동’ DJ DOC의 신나는 무대 퍼포먼스가 파티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이라는 답변이 주를 이룬 것. 이 밖에도 배우 원빈(73명, 13%)과 개그우먼 신봉선(70명, 12%)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이승기, 송중기, 구하라, 손담비, 정형돈, 소녀시대가 차례로 랭크됐다.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이번 설문에서 대다수의 응답자가 화끈하고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파티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면서 “왠지 모를 해방감으로 들뜨는 연말 분위기가 투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0일 그룹 DJ DOC와 함께 <2010 아이스타일24 4주년 기념 건방진 마녀파티>를 개최한다.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DJ DOC 외에도 유세윤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UV의 축하 공연과 패션브랜드 NYbH의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