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리바쿠스,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폐기물관리 시스템 제공

日리바쿠스,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폐기물관리 시스템 제공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9.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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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클라우드 기반 ‘E.Manager.neo’ 베타버전 개발

일본의 산업폐기물처리 재활용 사업자인 리바쿠스(株式会社リヴァックス, REVACS)가 세일즈포스재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폐기물 관리 데이터 공유 시스템 "E.Manager.neo"베타판을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일본은 현재 환경관련 규제로 인해 폐기물 배출 사업자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고 폐기물 처리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매년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식품 리사이클 관련법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도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은 배출 사업자, 수집 운반 회사, 처리 회사가 각각 별도의 폐기물처리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데 중복 업무가 많아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리바쿠스가 개발한 "E.Manager.neo"베타판는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저렴한 가격에 도입이 가능하며, 시스템의 확정성, 배포 등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활용하여 디지털화된 폐기물 관리 사업자와 데이터의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E.Manager.neo"베타판은 산업폐기물관리표와 교부현황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전자문서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일단위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된다. 배출 사업자는 계정 등록 후 인터넷에 접속하면 월별 및 연도별로 집계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다.

"E.Manager.neo"베타판은 9월부터 제공되며 운영상의 문제점들은 보완하여 올해 안에 폐기물 배출 사업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리바쿠스는 업체당 1개의 계정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쿠스는 앞으로도 폐기물배출 사업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폐기물배출업체들의 업무 전산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폐기처리 비용 파악, 위탁계약서 및 허가증 관리, 각종 보고서의 작성 뿐 아니라 폐기물관리 부분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도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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