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오프 통합 SCM 혁신으로 노트북 판매 급증

삼성전자, 온오프 통합 SCM 혁신으로 노트북 판매 급증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9.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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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대형마트 판매비율 10% 넘어서

삼성전자의 심플하고 효율적인 공급망 전략이 노트북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SCM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제조과정에 반영하고 제품 판매주기를 단축시켜 매출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기존 IT 전문매장에 기능, 디자인, 모니터크기 별로 다양한 제품을 진열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판매방식과는 차별화된다. 또한 글로벌 PC제조업체인 델컴퓨터의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방식보다 더 혁신적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객의 니즈와 새로운 고객들의 구매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유통에 적용시켜 기존의 전통적인 유통망과는 차별화된 공급망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고객의 원하는 심플한 노트북을 만들고, 보다 빨리 유통시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대형마트 노트북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 대비 5%를 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0%를 넘어서고 있다.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까르푸 등과 같은 대형마트 판매 비중을 늘리고 합작 파트너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지속적인 공급망 혁신을 통해 IT전문매장, 온라인, 홈쇼핑 등의 노트북 판매를 강화하고 중소형 도시에 삼성 전문매장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분화된 판매 경로와 전 세계 매장에서 발생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정보를 분석해 노트북 제조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고원문:计算机产品与流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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