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 발표

오라클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 발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0.07.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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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제품간 성능 병목현상 해소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22일  오라클 SOA 스위트 11g(Oracle SOA Suite 11g)의 성능 및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Oracle Service Bus 11g)를 발표했다.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는 일관된 표준기반 방법론으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조정·관리해 복잡하고 불안정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쉽고 빠르게 변형 가능한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로 만들어준다.

특히 성능과 확장성이 매우 중요한 SOA 환경을 위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표준기반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제품군의 일부이자 오라클 SOA 스위트 11g의 컴포넌트이다.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에는 ‘서비스 리절트 캐시(Service Result Cache)’, ‘자동 생명주기 서비스 거버넌스(Automated Lifecycle Service Governance)’,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사용 기업을 위한 향상된 성능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리절트 캐시 기능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정적 백엔드(Static Back-end) 데이터의 빈번한 액세스로 인한 지연 시간을 제거하기 위해 고유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자동 생명주기 서비스 거버넌스는 시작단계부터 서비스 거버넌스를 고려하지 않고 각기 다른 거버넌스 툴을 이용하는 수동 관리에 의존하는 기존 ESB(Enterprise Service Bus)와 달리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는 설계에서 개발, 적용, 런타임에 이르는 전체 서비스 생명주기에 대해 서비스 거버넌스와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Enterprise Repository)를 자동으로 동기화한다.

이같은 ESB와 거버넌스 간의 우수한 통합은 에러를 크게 줄이며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을 향상시킨다.

덧붙여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사이의 간극을 쉽게 메우고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빗 셰퍼(David Xhaffer)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고객이 클라우드와 기타 외부 소스로부터 서로 다른 서비스를 포괄하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확대하면서 높은 서비스 가용성 및 성능에 대한 요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의 새로운 기능은 성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뛰어난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해 기업이 SOA 투자물의 성능 및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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