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반기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87%

인천항만공사, 상반기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87%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7.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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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1개 지역건설업체와 490여억원의 계약체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조달분야 계약실적 결과 총 47개 업체와 시설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중 41개 지역건설업체와 약 49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월 15일 밝혔다.

○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맞물려 건설업체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항만공사 경영지원팀에 따르면 경인아라뱃길 부속사업 건설공사 등을 비롯하여 상반기에만 총 47개 업체와 시설공사계약(1,619억원)을 체결하여 이중 41개가 지역건설업체로 참여율은 87%이며 금액으로는 약 490억원이라고 분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3%(84%→87%) 개선된 실적으로 금액으로는 103억원이 증가된 수치다.

○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금년도 발주물량의 94%를 상반기에 이미 발주를 완료하였으며, 기존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제도”, “인천항 주변업체 우선구매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 뿐만 아니라 인천시와 다양한 업무협력을 통하여 시설공사 지역하도급 비율 상향, 인천관내 건설인력 의무고용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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