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상반기부터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차량 출시로 자동차 시장이 뜨겁다. 싼타페DM을 시작으로 K9, 쏘렌토R, 렉스턴W을 비롯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중형차 K3와 르노삼성의 SM3, SM5까지 풀체인지 신차든, 단순한 외관 디자인 변형이든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소비자들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신차 소식은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겐 선택의 즐거움이지만, 신차로 인해 단종되거나 구형이 되어버리는 중고차들의 시세에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랜저, 싼타페, 쏘나타 등 오랫동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고유 브랜드명을 유지해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욱 세월의 흐름에 의해 지워져 가는 옛날 명성과 함께 떨어지는 중고차 시세를 막을 길이 없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마티즈, 로체 이노베이션, 라세티 프리미어, 오피러스 등 불과 5년 이내에 단종되어 구형 모델로 전락한 일부 중고차들의 시세 하락세가 동종 스테디 셀러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크다고 한다. 작년 GM대우에서 쉐보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10년 넘게 써오던 브랜드명을 버리고 쉐보레 로고와 함께 '스파크'로 개명한 마티즈의 경우, 항상 중고차 거래량 인기 10위 이내에 있는 라이벌 모닝과 달리 30위권 밖으로 밀려 났다. 2008년식 모닝이 600~700만원선에 거래되는것에 반해 같은 연식의 마티즈는 400~600만원선에 거래된다. 마티즈 뿐 아니라 쉐보레 크루즈로 바뀌면서 단종된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고 2~3년차만에 거래량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30위권으로 떨어졌고 시세는 1000~13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탄탄한 내구성과 뛰어난 주행성으로 신차 인기보다 중고차 가치가 더 높았던 모델이지만 지금은 중고차 상태 및 성능 대비 시세가 저평가 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의 K시리즈 차량들이 나오면서 단종된 로체 이노베이션이나 오피러스도 마찬가지다. 2년전인 2010년까지 생산, 판매된 로체는 신형 K5와 쏘나타YF의 돌풍 속에서 중고차 시세가 급락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2008년식 로체 이노베이션의 중고차 시세는 1000~1300만원선으로 동년식 쏘나타 트랜스폼이 1200~1500만원대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시세가 낮다. 짧은 주행거리와 K5 전신 모델답게 촌스럽지 않은 스포티한 디자인,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최근 출시한 K9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오피러스는 출고 2년차의 2010년식 중고차 매물시세가 2000~2300만원선으로 중고차 잔존가치 50~60%에 해당하는 반값 중고차가 되어 버렸다. 곧 출시 예정인 K3 로 인해 단종되는 포르테 역시 중고차 시세 변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워낙 빠르게 자동차 시장의 신구교체가 이뤄지다 보니 신차효과로 인한 구형 중고차의 시세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중고차 처분 시기와 실제 매입 시세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출고 연식이 오래 되지 않았지만 브랜드명 혹은 신형 출시 등으로 단종된 중고차들의 경우, 잘 찾아보면 짧은 주행거리, 무사고 , 풀옵션등 유리한 조건을 겸비하고도 저렴한 시세로 구입할 수 있는 숨은 보물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09:54
MBC 주말 특별기획 에서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 러블리 아씨 박민영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2회 방송분에서 단연 명장면으로 손꼽힌 경탁(김재중 분)과 영래(박민영 분), 영휘(진이한 분)의 행복했던 과거 기억을 회상했던 장면의 촬영현장. 공식 에너지걸로 잘 알려진 박민영은 노란 빛깔의 고운 한복과 단아한 머리장식, 무엇보다도 눈부신 ‘홍영래표 꽃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주 방송된 에서 영래의 꿈속에 등장하는 미나의 환영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 박민영은 경탁과의 혼사를 앞두고 유암 판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고된 시련과 마주한 영래의 심적 갈등과 고통, 혼란스러움을 절제된 감정연기와 진정성 있는 눈물로 풀어낸 박민영의 열연은 20대 대표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눈물 마를 날 없는 영래 박민영의 눈물 연기는 여배우들 중 단연 최고인 듯”, “영래 캐릭터에 대한 박민영의 고민과 노력이 연기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다”, “영래와 미나 사이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50년 시공을 초월한 춘홍(이소연 분)의 비밀, 영래와 미나 사이에 얽히고설킨 인연, 영래를 사이에 둔 진혁(송승헌 분)과 경탁의 갈등, 본격 정치행보에 돌입한 이하응(이범수 분)과 안동김씨의 대립구도 등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2-07-10 14:10
한류 스타 슈퍼 주니어가 6집으로 컴백과 함께 음원 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슈퍼 주니어의 ‘Sexy, Free&Sing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exy, Free&Single’은 트렌디한 편곡이 인상적인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이다.더불어 슈퍼 주니어 팬클럽 ‘E.L.F’에게 바치는 헌정 곡 ‘너로부터(From U)’가 9위를, 경쾌한 리듬과 기타리프의 조화가 멋스러운 ‘NOW’는 19위를 기록했다.걸그룹의 음원 경쟁이 치열하다. 우위를 점령한 걸그룹은 씨스타로 ‘Loving U’가 지난 주보다 7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티아라의 ‘DAY BY DAY’, 2NE1의 ‘I Love You’가 나란히 3,4위에 안착했다.또한, 곡명이 같은 티아라의 ‘HOLIDAY’는 14위, 씨스타의 ‘Holiday’는 18위를 차지하며 걸그룹이 상위권을 점령했다.김진표의 ‘미안해서 미안해’가 5위에 올랐으며 에서 2004년 드라마 OST ‘인연’을 부른 에일리가 12위에 랭크 됐다. 한편, 개가수(개그맨 가수의 줄임말) ‘형돈이와 대준이’의 바통을 이어받은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가 ‘방구석 날라리’로 20위로 진입했다. ‘방구석 날라리’는 불타는 금요일 밤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방구석을 지키는 화자의 마음을 가사 속에 유머러스 하게 담고 있는 곡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0 10:18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빅스타'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파이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스타 뮤비 촬영장 스파이샷 유출?! 빅스타는 공중부양중?? CG는 없는 걸로’ 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빅스타의 멤버들은 놀라운 점프력을 과시, 마치 허공을 가르듯한 모습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는 것.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다섯 명의 멤버들이 포착된 사진은 일명 '빅스타 공중부양' 이라고 불리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직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지 않은 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어메이징 빅스타", "미친 점프력, 에어조단 울고 가겠네", “공중부양까지!”,“누가 누가 더 높이 뛰나?!”,“안무 완전 기대된다!”,“남성미 폭발!” ,“짐승남같아!!”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빅스타(필독,바람,래환,성학,주드)는 최고의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가 처음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2일 첫 데뷔 싱글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핫보이’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2-07-1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