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인천공항, 물동량 확충위해 일본지역 사냥

인천항∙인천공항, 물동량 확충위해 일본지역 사냥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07.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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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일본발 Sea&Air 활성화를 위한 일본지역 마케팅 실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일본지역 포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지난 ‘08년 4월 동경, 나고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포트마케팅 이래로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 포트세일즈단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일본 동경, 고베지역을 대상으로 물동량 증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물류교류를 위한 일본항만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트세일즈는 오는 8월 초부터 인천항 최초로 실시되는 일본발 Sea & Air서비스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28일에는 두 공사가 포워더 및 선사, 일본 측 하역사와 함께 동경항의 관리운영주체인 동경항부두(주)를 방문하여 일본발 Sea & Air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업무협의를 통한 정보교환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7월 29일에는 고베시 항만국을 방문하여 오는 8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천항-고베항간 항로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의 준비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부사장과 고베시 코시바 부시장이 직접 만나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국적선사의 일본 주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본지역 물류동향을 파악하고 인천-일본항로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으로 시작단계에 있는 <일본발 Sea & Air>라는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의 활성화 및 지속적인 물동량 증대가 기대되며, 고베시와의 합동세미나 개최를 통해 인천항-고베항 항로 이용증대에 따른 교역량 역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일본 물동량은 ‘10년 6월 기준 24,546TEU로 작년 동기 대비 45%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기 회복과 동시에 2010년 증가한 2개의 인천항-일본 항로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천항을 방문하는 일본 항만물류관계자의 방문은 작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하는 등 인천항-일본항만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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