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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이 진정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8회에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惡)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끝없는 뒤통수의 향연이 한 회를 가득 채웠다. 악인들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다 결국 협상에 이르렀고, 신영주는 모두를 향해 일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이날 방송은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의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강정일과 최수연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살인범으로 몰릴 위기 앞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균열이 생겼다. 신영주와 이동준(이상윤 분)은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서로를 의심하게끔 만들었다.강정일은 최수연이 이동준과 키스하는 모습을 본 뒤로 급격히 흔들렸다. 이동준은 최수연을 살인 사건의 증인으로 세우며 강정일을 도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수연을 향한 강정일의 믿음은 굳건했다. 하지만 최수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상황은 달라졌다. 강정일은 최수연의 변심을 의심했고, 최수연을 살인자로 만들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최수연의 불안은 커져갔다. 그러다 강정일이 살인 사건 당일 찍힌 CCTV 영상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CCTV 영상은 최수연을 살인자로 몰 증거가 될 수 있었다. 최수연은 CCTV 영상을 확보한 강정일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배신의 길을 택했다. 이후 최수연은 신영주와 이동준을 찾아가 강정일이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증언했다. 강정일은 최수연이 자신의 계획을 눈치챈 것을 알고 반격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동준과 최일환(김갑수 분) 모두를 궁지로 몰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두 사람이 청부 재판을 공모한 판결문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이동준은 강정일과 협상에 나섰다. 또 다른 살인자를 만들어 신창호(강신일 분)를 빼내는 것이 이동준의 목적이었다. 진실이 아닌 타협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신영주는 타협을 거부했다. 끝까지 정의를 세우려 했던, 아버지 신창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 신영주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인들을 향해 일격을 가했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인 강정일, 최일환, 최수연, 강유택(김홍파 분)에게 말했다. "최수연 씨 증언영상 지금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거예요.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힘 있고 강단 있는 목소리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동준에게 자신과 함께 싸울 것인지 선택하라고 말해, 향후 이동준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귓속말’은 한 회 안에 물고 물리는 인물들의 두뇌싸움이 끝없이 펼쳐졌다. 판이 흔들림에 따라 아군이 적군이 되고, 적군이 아군이 되기도 했다. 살기 위해, 또 탐욕 때문에 흔들리는 인물간의 갈등은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를 물씬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에 타협할 것인지, 신념과 양심을 지킬 것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확고히 다져나갔다. 잘 짜인 스토리는 점점 탄력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이날 ‘귓속말’ 8회는 시청률 1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반환점에 들어선 ‘귓속말’이다. 악인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한 신영주. 정의 없는 권력을 향한 신영주의 목소리는 힘을 낼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귓속말’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6:24

올 여름 안방극장을 달굴,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드라마 ‘파수꾼’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이 함께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지난 3월 29일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손형석 PD, 김수은 작가를 비롯해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최무성, 김상호, 김선영, 신동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순식간에 배역에 빠져든 배우들의 열연은 리딩 현장에 모인 이들을 빠르게 이야기 속으로 몰입시켰다. 먼저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형사 ‘조수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은 뒤,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게 된다. 이시영은 딸을 잃은 슬픔은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시영은 극중 시원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 이날 이시영은 액션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기대를 북돋았다. 김영광은 허세로 무장한 욕망 검사 ‘장도한’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장도한은 번지르르한 겉과는 달리, 억울한 사연을 품고 복수를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인물이다. 김영광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극을 채울 전망.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는 김영광의 모습은 현장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 정의로운 검사 ‘김은중’ 역의 김태훈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태훈은 김영광과 투닥거리는 호흡으로 예상 밖의 케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김슬기는 CCTV로 세상과 소통하는 히키코모리 ‘서보미’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보미는 파수꾼 내 감시자를 담당하는 캐릭터. 김슬기는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로 서보미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냈다. 샤이니 키는 천재 해커 ‘공경수’로 분해, 개성 넘치는 활약을 예고했다. 연기자로서 성공적 발걸음을 뗀 키의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되는 부분. 특히 키와 김슬기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7년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신동욱은 떨림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리딩 현장에 등장했다. 신동욱이 극중 맡은 역할은 김영광의 이복형제 ‘이관우’다. 신동욱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드라마 복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무성, 김상호, 김선영, 전미선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배우들의 합류는 ‘파수꾼’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배우들은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호흡으로 서로의 시너지를 확인했다고. 연출을 맡은 손형석 PD는 “억울한 현실에 먹먹해하기보단, 그런 현실을 타파할 ‘파수꾼’의 활극에 통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배우들의 열연이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냈다. 첫 만남인데 호흡이 잘 맞아서 기분이 좋다. 끝날 때까지 이 마음, 이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수은 작가가 2016년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극본의 작품. ‘역적’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6:18

조이를 향한 이서원의 마음이 커지고 있다. 오직 이현우만을 바라보는 조이의 직진 사랑에 점점 마음을 키워가며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사랑에 빠졌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첫사랑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한결과 소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에 이어 첫 키스까지 하면서 달달한 모드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한 남자 서찬영(이서원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에 소림을 향한 찬영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한결에게 빼앗길 수 없다’라는 열등감으로 시작된 소림을 향한 찬영의 마음은 어느새 ‘나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로 바뀌었다. 자신을 향해 보여주는 소림의 순수한 믿음으로 인해 소림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는 것. 찬영은 한결의 설득과 애원에도 자신과 의리를 깨버리지 않은 소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특히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고, 자신의 베이스 연주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소림의 한마디 한마디가 찬영이 그토록 받고 싶어하는 음악에 대한 인정이었다.또한 찬영은 채유나(홍서영 분)와 소림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며 소림을 향한 마음을 더욱 키워갔다. 한결의 곡으로 음원순위 1위를 차지한 유나는 소림에게 한결의 곡을 받아 데뷔했으면 출발이 달랐을 것이라고 소림을 도발하지만, 소림은 “저는 우리 노래 너무너무 사랑해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대화를 듣게 된 찬영은 뜻밖의 깊은 위로를 받았다. 10위권에서 시작한 머시앤코의 데뷔곡 순위가 30위권으로 떨어지며, 찬영은 자신의 곡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소림의 위로가 더욱 크게 다가온 것.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순간 더없이 순수하고 솔직한 소림의 말 한마디가 찬영에게 설렘으로 다가왔고, 찬영은 좋은 선배이자 프로듀서로 소림의 곁을 맴돌기 시작했다. 특히 그의 은근한 마음 표현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림에게만 자신의 외로움을 고백하고, 소림을 향해 아련한 눈빛을 보내며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림에게 새 핸드폰을 선물하고, 맞지 않는 케이스를 버리라고 말했다. 특히 찬영이 말에 숨은 속 뜻이 있는 듯해 시청자들을 심장 떨리게 했다. 소림의 핸드폰 케이스는 한결과의 커플 케이스로, 이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 찬영은 은유적으로 맞지 않는 상대인 한결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고 소림에게 전한 것이다.뿐만 아니라 혼자 밤에 펜션 밖에 나와있는 소림을 걱정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소림은 “근처에 아무도 없는데요”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찬영은 “그래도 안돼 내가 싫어”라고 무심하게 툭 내뱉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이처럼 찬영은 소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지만, ‘한결바라기’인 소림에게는 찬영의 마음이 단순히 후배를 향한 애정으로 느껴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한결과 소림의 쌍방향 직진 로맨스가 시작됐고, 이를 찬영이 알아챈 듯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앞으로 한결-소림-찬영 세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 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연출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6:10

‘은폭탄’ 고아성이 나선다. 사주의 차남으로 ‘하우라인’에 입성한 김동욱을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공개된 것.시청자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고아성(은호원 역)이 시한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후 김동욱(서현 분)이 사주의 차남이고 계약직 삼인방인 고아성-이동휘(도기택 역)-이호원(장강호 역)을 하우라인에 입사시켜줬다는 것을 사내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라고 공표해 뒷통수를 찌릿하게 만드는 반전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2막을 오픈 했다.그런 가운데,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19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고아성과 김동욱의 맞대면 모습을 공개했다.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팔짱을 끼고 고아성을 바라보고 있다. 그 동안 고아성을 향해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동욱의 무표정이 낯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특히 김동욱의 당당한 모습이 오히려 고아성을 화나게 한 듯 보인다. 고아성은 분노의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주름진 그의 미간이 언짢은 상황임을 드러낸다. 이어 ‘하우라인 사주 차남’ 김동욱을 홀로 남겨두고 당차게 먼저 일어나 카페를 떠나는 고아성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에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시한부가 아닌 게 밝혀졌지만, 호원의 사이다 활약은 계속된다. 특히 서현의 등판으로 인해 하우라인에 극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공감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6:08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보이그룹 2PM 이준호가 멱살잡이 수난을 당해 시선을 모은다. 김준배 옆에 자리한 이준호는 갑작스런 상황에 울상을 지은 것. 또한 이준호는 MC 규현과 자존심 건 댄스배틀까지 펼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19일(오늘)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으로 오윤아-김정태-김준배-2PM 이준호가 출연한다. 이준호는 녹화 당시, 최근 종영된 드라마 ‘김과장’에서 ‘먹보 소시오패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온 기쁨을 드러내는 등 훈훈하게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이준호의 멱살잡이 수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준배 옆에 자리한 이준호는 울상을 짓고 있는 것. 이준호는 “내가 오늘 나와서 멱살 잡히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또한 이준호는 2PM의 자존심을 걸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깜짝 댄스배틀을 펼쳤다고. 비장한 표정으로 대결에 나선 두 사람 중 누가 승리를 차지하게 됐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준호가 멱살을 잡힌 이유와 댄스배틀의 결과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6:0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설현이 다이어트 자극제로 자신의 ‘리즈시절 사진’을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매회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0일 방송은 ‘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일섭-설현-박준형-토니안-곽시양이 출연해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는가 하면, 서로의 대화에 거침없이 끼어드는 예측불가 토크로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만들 예정이다.이 가운데 설현이 완벽한 무보정 몸매를 유지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그는 “저는 제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받는 편이에요”라며 몸매가 가장 좋았던 리즈시절 사진을 보며 다이어트 욕구를 불태운다고 밝힌 것. 특히 이때 설현은 “저 그 사진 되게 좋아해요”라며 공개와 동시에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통신사 화보를 가장 자극되는 사진을 뽑았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설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김신영-지민과 떠났던 베트남 여행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며 아무도 믿지 못할 이유로 쫓겨났던 일화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이유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설현의 무보정 몸매와 연습생 시절 쫓겨난 이유를 비롯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오는 20일(목) 방송될 ‘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48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던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탄생시킨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3번째로 뭉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방영된 ‘너는 내 운명’과 2011년 방영된 ‘웃어라 동해야’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녀시대 윤아, 배우 지창욱, 오지은 등을 과감히 발탁,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했던 오지은과 최윤소, 오랜만에 일일드라마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종옥과 변우민이 흔쾌히 캐스팅에 응한 이유 역시 감독과 작가에 대한 신뢰에 있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여기에 기존 일일드라마의 일반적인 소재였던 남녀 간의 사랑과 가족극의 틀을 넘어서 지극한 모성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내놓을 수 있는 숭고한 모성, 그리고 자식에 대한 집착이 가져온 이기적인 모성, ‘창조와 보존의 여신인 동시에 파괴의 여신’(올더스 헉슬리)이라는 모성의 양면성을 다루며 진정한 모성의 의미를 찾아간다. 일일드라마 명콤비와 믿고 보는 배우들은 차별화된 ‘모성’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나갈까. ‘이름 없는 여자’는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4월24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45

KBS2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 (연출 김진우•유영은 / 극본 이성민)에 출연 중인 배우 성기윤이 대본 인증샷을 게재했다.사진 속 성기윤은 극중에서 맡고 있는 살인 용의자 ‘용출’ 역과는 반전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물. 주인공 설옥 역으로 분한 배우 최강희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다.더불어 악인 역할로 공중파에 등장한 배우 성기윤의 무게감 있는 연기에도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4회 엔딩에서는 설옥(최강희)이 용출(성기윤)에게 “범행 시각은 밤 11시 32분에서 새벽 1시 사이에요. 밤 11시 32분에서 1시 사이에 뭐하셨어요? 당신이 아내를 죽였나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그려져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했다.사건의 초점이 용출에게 맞춰진 시점에서 과연 그가 진범으로 밝혀질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커지게 한다.한편,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40

배우 심희섭이 JTBC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오늘(19일) 심희섭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심희섭이 JTBC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캐스팅됐다”며 “주연 ‘진영’ 역으로,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풋풋함부터 공감, 여운을 선사하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심희섭은 지난 12월에 종영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현재 방영 중인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이어 쉼 없는 연기 행보를 펼치게 됐다. 연이은 세 작품에서 모두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인 것.특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대놓고 깜빡이는 그린라이트를 눈치채지 못했던 연애 눈치 제로 지훈 역으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동생 걱정뿐인 길현 역으로,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를 연기한 심희섭이 수영과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다정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심희섭은 지난 2012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 ‘변호인’, ‘암살’, ‘경성학교’, ‘흔들리는 물결’,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현재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34

개그우먼 홍윤화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밝은 웃음을 전했다. 어제(18일) 방송된 JTBC ‘꿈스타그램’의 ‘수상한 전학생’ 코너에 MC로 출연, 미용특성화고등학교 일일 학급 체험을 한 홍윤화는 미용 꿈나무 학생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 것. 10년 만에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는 홍윤화는 “10살 이상 차이나는 학생들과 친구가 된다는 게 너무 설렌다”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첫 등교를 한 그녀는 네일 아트와 메이크업, 헤어 등 각종 미용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을 만났다. 네일아트 동아리를 둘러본 홍윤화는 아이들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을 표한 것은 물론 헤어 수업과 샴푸 실습에 참여하며 칭찬을 받기도 했다. 혹시나 학생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염려하며 조심스레 머리를 감긴 그녀는 센스 있는 영업 멘트부터 폭풍 애교로 재치를 발휘, 수업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을 먹으며 “어떻게 입학하게 됐는지”, “미용 공부를 하며 힘든 점은 없는지” 등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홍윤화의 웨딩화보 찍기’ 미션이었다. 헤어부터 메이크업, 네일까지 학생들의 솜씨를 통해 완벽하게 봄의 신부로 변신한 홍윤화는 이들의 실력과 놀라운 프로 의식, 열정에 감동했다. 운동장에서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일일 전학생으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응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처럼 JTBC ‘꿈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찬 기운을 전달한 것은 물론 이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인 홍윤화는 교양,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깜짝 출연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JTBC ‘꿈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31

배우 이하늬가 ‘건강한 여자가 아름답다’ 화보에서 특유의 건강미를 마음껏 발산했다.19일 아몬드 음료 ‘아몬드 브리즈’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하늬의 ‘건강한 여자가 아름답다’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건강한 여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하늬는 최근 ‘몸짱밀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 브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아몬드 브리즈 화보 속 이하늬는 블루 색상의 운동복과 탄탄한 보디 라인이 돋보이는 레깅스를 입은 채 독보적인 건강미를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건강 미녀답게 꾸준한 운동과 건강식으로 다진 몸매는 어떤 각도에서도 굴욕없는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막 운동을 마치고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 한 화보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하늬의 아몬드 브리즈 화보는 온라인에서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건강한 여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하늬는 아몬드 브리즈의 모델로 활동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지속적인 노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얻어진 ‘건강함’에서 비롯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그녀의 평소 생활을 반영해 더욱 눈길을 끈다.아몬드 브리즈 관계자는 “아몬드 브리즈는 ‘건강함’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하늬와 함께 ‘건강한 여자가 아름답다’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아몬드 브리즈 캠페인의 첫 화보에서도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건강함을 지닌 이하늬의 아름다움을 담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하늬가 모델로 함께하는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온라인과 SNS에서 ‘몸짱밀크’로 불리고 있는 아몬드 음료다. 오리지널(45kcal), 언스위트(35kcal), 바나나(80kcal), 초콜릿(100kcal)의 4종과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커피 음료를 만들 때 최적화된 포뮬러를 가진 바리스타 블렌드가 전국 올리브영은 물론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 등에서 판매 중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14

아이돌그룹 투아이즈 메인보컬로 활동한 김연준이 뮤지컬에 도전한다.김연준은 마음이 넓고 진정으로 사랑의 의미를 아는 남자를 찾고있는 심지혜 역과 복순이할배의 첫사랑인 심복순 1인2역에 캐스팅되었다. 김연준은 그동안 투아이즈 1집 까불지마,2집 슈팅스타 의 활동과 히든싱어 아이유편에서 공동 준우승 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 ost 살수있다고 등의 활동으로 미모와 가창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김연준은 "내 힘으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서 더 뿌듯하고 너무 설렌다.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연준이외에도 할배역에는 드라마 의 간판배우 이재욱,뮤지컬 의 김시권,조태수와정만식 1인2역에는 ,의 이태오,,의 김이삭,,의 장은철등 매력남의 무대를 만날수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준은 정말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나이가 어려서 걱정 스럽기도 했지만 성숙한 연기력에 놀라고 있다,아역출신이라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않다.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것이다."라며 김연준을 칭찬했다.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지난 해 대학로 에서 한달여 기간동안 전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작지만 감동이 큰 소극장 뮤지컬이다.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괴팍한 할배가 전해주는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5월5일부터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5:02

배우 오지은이 KBS2 의 티저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운 여자 ‘손여리’역으로 반가운 컴백을 알린 배우 오지은이 역할에 몰입한 티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청순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한 채 감정 연기에 몰입해있는 모습이다. 이어 배를 감싼 채 처연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지은은 이번 작품으로 지난 2011년 KBS 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명욱 PD, 문은아 작가 콤비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또한 최근 촬영 중 건강 관리는 물론 연기 변신에 대한 열의와 포부를 밝히며 네티즌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호평을 받아온 오지은이 지난 해 부상을 딛고 컴백하는 만큼 역할에 200% 몰입한 모습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한편 오지은이 컴백을 알린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는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4:59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가 메이저 데뷔 첫 컨셉트 화보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컨셉트 포토 2017 04 27"라는 글과 함께 화보컷을 게재했다. 화보속에는 마인드유(고닥, 재희)가 댄디한 스타일의 프레피룩을 입고 훈훈한 비쥬얼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미남 비쥬얼 듀오", "고닥, 재희 진짜 잘생겼네", "마인드유 꽃길만 걸어요", "매드클라운과 콜라보레이션 기대됩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팀명 변경과 함께 오는 27일 매드클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발표를 예고, 주요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지난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이후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강타한 인디 음악씬의 블루칩이다. 3회 단독 공연을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 시키며 공연계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한편, 마인드유(구 어쿠루브)는 이달 27일 매드클라운과 콜라보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4-19 14:38

드디어 이현우와 조이의 마음이 맞닿으며 청량커플 연애 1일차를 알렸다. 이현우가 ‘거짓말’을 끝내고 진심으로 조이에게 부딪혔다. 조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 9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에게 고백하는 강한결(이현우 분)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한결은 데뷔를 앞둔 소림에게 음악을 하는 선배로서, 연습과 데뷔 준비에 매진할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며 돌아섰다. 특히 한결은 채유나(홍서영 분)에게 소림을 위해 만든 곡을 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나에게 소림의 곡을 줬다는 것은 소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결의 거짓말이었다.그런가 하면, 소림의 직진 매력은 한결의 마음을 자석처럼 당겼다. 소림은 한결에게 ‘안 와도 내가 가요’라고 문자를 보내며 자신이 한 번 더 용기를 낼 것임을 밝혔다. 이후 ‘머시앤코’의 데뷔 쇼케이스가 세진고 강당에서 진행됐고, 가까스로 녹음을 끝낸 한결은 세진고 강당으로 전력질주했다. 한결은 먼발치에서 무대 위 빛나는 소림의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고, 소림 역시 한결을 발견하고는 해사하게 웃어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한결을 찾아낸 소림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달려온 줄 알아요?”라며 툴툴거렸고, 이에 한결은 “나 미워하지마.. 네가 좋아 윤소림! 좋아해 소림아”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한결을 ‘직진녀’ 소림이 각성시켰고,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한결의 모습이 심장을 어택한 것. 무엇보다 서로에게 달려가 포옹하는 한결-소림의 모습과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동시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한결의 고백으로 두 사람이 쌍방직진을 선언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연애를 펼쳐갈지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한결과 소림 사이에 새로운 방해물이 생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바로 SOLE 뮤직 N 대표 최진혁(이정진 분). 진혁은 “허락 못 해줘. 네 상품성이 떨어지는 일이니까 허락 못해”라며 마음을 접으라고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한결의 아버지 강인우(최민수 분)는 한결과 소림 사이에서 서로의 진심을 전달해 주며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그거너사’ 9회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와 결림 연애! 달달연애가나요~”, “한결이 노래 대박! 완전 고백송이잖아!”, “오늘 소림이 유난히 이쁘다 진짜 이쁘네~”, “노래랑 엔딩포옹씬 너무 잘어울린다!”, “인우씨 요정 같음~신데렐라에 나오는 요정 할머니 같음”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연출했다. 오늘(18일) 밤 11시 10회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8 15:45

‘완벽한 아내’ 고소영과 조여정의 진짜 싸움이 시작됐다. 과연 증거를 녹화한 고소영과 본색을 드러낸 조여정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전남편 구정희(윤상현)를 상대로, 양육권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이은희(조여정)의 정신 이상을 입증하려던 심재복(고소영)이 결정적 증거를 발견, 통쾌한 역전을 알렸다.성공하겠다는 욕망에 “은희씨가 문은경이면 어때. 나를 사랑해서 그런 건데”라며 기어코 은희의 손을 잡은 정희. 여기에 이혼할 때와 달리, 양육권을 재조정하겠다는 말에 “당신, 절대로 나 이길 수 없어”라며 당당히 돌아선 재복은 곧바로 소장을 접수, 강봉구(성준)와 함께 ‘이은희 광녀 입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복의 말처럼 광녀가 있는 집에서 애들을 키울 순 없기 때문.물론 은희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미 정신 병원 진료 기록을 깔끔히 삭제해놨고, 통 큰 아파트 선물로 시어머니의 결정적 진술을 막았다. 함께 밥을 먹던 중, 회사 일을 핑계로 재복과 아이들에게 가겠다는 정희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소송 중에는 평소보다 감정 표출을 훨씬 조심하셔야해요”라는 변호사의 말을 떠올리며 순순히 보내줬다.하지만 정희를 위한 은희의 노력은 정희 때문에 무너졌다. 자신만 빼놓고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을 재복과 정희, 진욱(최권수), 혜욱(김보민)의 환청에 그들이 있는 김원재(정수영)의 집을 습격한 것. “뭐가 그렇게 급했지? 성질나서?”라는 재복의 말에 정곡이 찔린 듯, 집 밖을 나온 뒤에는 “나랑 밥 먹을 땐, 한 번도 그렇게 행복하게 웃은 적 없었어”라며 쌓아온 분노를 폭발시켰다.“이러면 누가 당신을 온전한 사람이라고 여기겠어”라는 정희의 말에 이성이 끊긴 은희. “너도 내가 미친년이란 거야?”라며 정희의 머리를 내리쳤고, 이를 핸드폰으로 녹화한 재복은 “증거 제1호. 분노조절 장애 및 비정상적인 인격을 지닌 이은희 당신과, 이런 여자를 아내로 얻을 구정희씨는,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양육자로서 몹시 부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의 있습니까?”라며 맞섰다. 재복의 통쾌한 반격에 10년 묵은 체증이 단숨에 가라앉는 대목이었다.행복했던 가정을 깨뜨린 은희에게 제대로 맞선 재복과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며 재복에게 약점을 내어준 은희. 두 여자의 손에 땀을 쥐는 싸움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 ‘완벽한 아내’. 오늘(18일) 밤 10시 KBS 2TV 제16회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8 15:42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윤아가 ‘악역포스 절대甲’ 눈동자 연기로 시선을 끈다. ‘악역 3연타’ 오윤아는 모친도 놀랐다는 눈동자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따귀 잘 맞는 비법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오는 1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으로 오윤아-김정태-김준배-2PM 이준호가 출연한다. 오윤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독 큰 눈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저도 모르게 표정이 나와서..”라며 뼛속까지 배우임을 인증한 것.또한 오윤아는 자신의 눈동자 연기에 어머니까지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전언. 이어 오윤아는 악역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눈동자 연기를 보여줬고, 큰 눈이 더욱 커지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 밖에도 오윤아는 따귀를 잘 맞는 비법을 소개했는데, ‘눈동자 리액션’으로 드라마틱한 따귀씬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오윤아의 ‘절대 포스’ 눈동자 연기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8 15:38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만들고 개그맨 김영철이 부른 '따르릉'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일찌감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합작품 '따르릉'이 오는 2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따르릉'은 홍진영이 처음 시도하는 일렉트롯(일렉트로닉+트로트)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SNS 공개 오디션에서 우승한 김영철이 가창하고, tvN '도깨비' OST를 작곡한 로코베리가 편곡을 맡았다. 김영철과 홍진영의 기적 같은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영은 자신의 자작곡인 '따르릉'을 허경환에게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그 곡을 김영철에게 주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영철이 전화 올 거야"라는 윤종신의 예언대로 김영철은 바로 홍진영에게 연락해 적극적인 의사를 비췄다. 방송 직후 해당 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자 홍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철, 허경환을 놓고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고, 결국 곡의 포인트를 잘 살린 김영철이 압도적인 득표수를 얻으며 ‘따르릉’의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다. 두 사람은 놀라운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최근 노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곡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 2주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이 모든 일이 이뤄졌다. 김영철과 홍진영이 함께 한 ‘따르릉’은 20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4-1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