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박지성 활약 빛날까?"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박지성 활약 빛날까?"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6.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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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설문조사, "박지성 75.2% 지지로 압도적 1위"
박지성 선수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436명을 대상으로 ‘2010 남아공 한국축구 화이팅!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박지성이 75.2%(1,079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주영은 12.9%(185명)로 뒤를 이었으며, 차두리 3.8%(55명), 안정환 2.9%(41명), 김남일과 이영표는 각각 2.6%(38명) 이었다.

‘내가 만약 대표팀이라면 꼭 이겨보고 싶은 나라’에 대한 질문에는 39.5%(567명)가 브라질이라고 응답했다. 27.5%(395명)는 일본이라고 답했고, 아르헨티나는 17.0%(244명) 이었다. 스페인은 8.9%(127명), 잉글랜드 3.8%(55명), 네덜란드 3.3%(48명) 순이었다.

한편, 함께 자격증이나 공무원 공부를 하고 싶은 선수를 뽑는 이색 조사도 실시됐다.

‘자격증이나 공무원 준비를 함께 하고 싶은 국가대표’로는 박지성이 47.8%(687명)로 가장 많았다. 이영표는 18.0%(258명), 박주영 11.2%(161명)를 기록했다. 김남일 9.1%(131명), 안정환 7.4%(106명), 차두리 6.5%(93명) 순이었다.

‘국가대표와 공부를 하면서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점심식사가 27.5%(395명)를 차지했고, 스터디 활동이 23.5%(337명)로 나타났다. 수다떨기는 20.5%(295명), 도서관 함께 다니기 17.7%(25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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