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창의적 글쓰기 대회 개최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창의적 글쓰기 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4.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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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 창의적 글쓰기 대회 개최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공동으로 특별한 글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캐나다는 1867년 7월1일 자치령으로 독립한 뒤 퀘벡,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 등 4개주를 통합하여 현재의 캐나다 연방이 되었으며, 2017년 연방탄생 150주년을 맞는다. 캐나다는 ‘다양성과 포용’, ‘화합’, ‘청소년’ 그리고 ‘환경’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캐나다 전역은 물론 주요 국가 및 도시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및 캐나다의 밴쿠버 소재의 ‘어린이창의적글쓰기사회(Creative Writing for Children Society)’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글쓰기 대회는 한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유롭게 글을 써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캐나다의 창의적 글쓰기 교육과 문학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교류할수 있는 기회로 한-캐나다 교류의 폭을 다변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글쓰기 대회>는 서울시 소재 한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국내 소재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50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캐나다의 공용어인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대회이다. 작품형식은 에세이나 말하기가 주가 되는 대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픽션 (판타지, SF, 동화 등 모든 장르의 소설)으로, ‘150’ 이라는 숫자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단편소설을 쓰는 대회이다.

모든 수상자는 CWC 지정 캐나다 작가의 개별 심사평을 받게 되며, 모든 수상작들은 ‘150주년 기념 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들과 부모님들은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초대되며 시상식후에 진행되는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글쓰기 워크숍에도 참가할 수 있다.

제출기한은 5월14일이며 수상자 발표는 캐나다 국경일인 7월 1일 주한캐나다대사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 글쓰기 대회 최고점자 1명에게는 특별부상으로 에어캐나다가 후원하는 왕복항공권 1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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