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슈퍼맨’ 홀릭 골목대장 ‘고승재’ 마성의 心스틸러 등장!

새해에도 ‘슈퍼맨’ 홀릭 골목대장 ‘고승재’ 마성의 心스틸러 등장!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7.01.02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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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인사성 바르고 친화력 짱… 승재야 너를 어쩌면 좋니

새해에도 ‘슈퍼맨’ 홀릭 골목대장 ‘고승재’ 마성의 心스틸러 등장!
‘슈퍼맨’ 인사성 바르고 친화력 짱… 승재야 너를 어쩌면 좋니

▲ 사진 제공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7년 ‘슈퍼맨’이 더 막강해졌다. 국민 마스코트 대박과 오남매, 시청자들이 같이 키우는 쌍둥이, 해맑은 로희, 함께 자라는 세 친구들에 친화력 갑의 골목대장 고승재가 합류했다. 말도 잘하고 인사성도 밝은 승재의 모습이 벌써부터 랜선 맘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월 1일 신년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퍼맨’) 163회 ‘현재는 선물이다’에서는 새해 선물 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2017년 힘찬 출발을 시작하게 했다.

첫 등장한 승재는 새해 첫날부터 내내 미소 짓게 했다. 아빠 이름을 묻자 ‘고지용’이라고 또박 또박 말하는 등 26개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월등한 언어구사력을 보여줬다. 특히 친화력이 대단했다. 아빠와 산책에 나선 승재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한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다. “형들아 같이 놀래? 형들아 머해?”라고 거침없이 다가섰다. 아빠를 따라 간 회사에서도 아빠 동료들한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등 어디서든 잘 적응하며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어른들을 흐뭇하게 했다.

새해 첫날 ‘슈퍼맨’은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설렘도 선물했다. 오빠가 아닌 아빠 고지용의 모습이 반가움과 호기심을 함께 안겼다. 젝스키스 출신으로 늘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기억되던 고지용이 한 아이의 아빠, 한 여자의 남편이 되어 화면에 등장하자 묘한 설레임을 안겼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회사에 데려가기도 하고, 사업가로서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도 과거 아이돌 시절과 오버랩 되는 등 시청자들은 고지용으로 잠시 추억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힘찬 새해를 맞았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로 설아-수아-대박은 아빠 이동국과 춘천으로 MT를 갔다. 각각 설,수,대라고 적힌 티셔츠도 맞춰 입고, 어린이 통기타까지 준비했다. 설아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수아는 사색을 즐기는 등 아이들은 생애 첫 MT를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있게 채웠다.

서언과 서준은 어린이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했다. 댄스 파티를 하고 풍선을 갖고 노는 등 개구진 모습은 여전했지만, 아이들은 한 뼘 더 큰 모습으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뿌듯하게 했다.

서언과 서준에게 2017년 또 다른 선물이 찾아올까.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는 셋째를 갖고 싶은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휘재는 비뇨기과에 가서 다양한 검사를 하는 등 서언과 서준에게 예쁜 여동생을 선물하려는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 나갔다.

한 살 더 먹고, 한 뼘 더 자란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 소다(소을-다을)남매는 아빠가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찾아갔다. 그러나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에 눈이 휘둥그래졌다. 과자 가게부터, 여러 음식점 등 온갖 상점이 즐비해 있는 것에 시선을 빼앗긴 것. 아빠를 찾아 가야 하는 미션도 잠시 잊고, 소다남매는 계속 새로운 것들을 구경했다. 지하상가에서 점심까지 먹었을 정도로 구경에 푹 빠졌지만, 뭔가에 골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선사했다.

2017년 더 사랑스러워진 아이들의 모습은 새해 첫날을 기분 좋게 시작하기 제격이었다. 승재까지 가세해 자동미소를 유발하던 감정이 열 배는 더 커졌다.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던 고지용과 골목대장 승재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단 1회 방송 만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26개월인데 애가 말도 잘하구 놀랬어요 붙임성도 좋구. 이쁨 많이 받을 거 같아요” “3살 애기가 말도 진짜 빠르고 똘똘하고 귀엽고 인사성 바르고 진짜 잘 키웠다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 승재 너무 귀여워” “승재까지 들어와서 슈퍼맨 막강하네” “갈수록 커가는 쌍둥이 보는 재미도 솔솔” “소을이는 어쩜 저렇게 어른스러울까” 등의 시청평을 올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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