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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주년 맞은 유튜브, 뉴 미디어로 도약

설립 5주년 맞은 유튜브, 뉴 미디어로 도약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5.1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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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을 맞아 ‘마이 유튜브 스토리’ 캠페인 실시
 유튜브(www.youtube.com)가 설립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5월 17일 유튜브는 5주년 공식 채널을 오픈해 지난 5년간의 주요 성과와 화제의 동영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유튜브는 지난 2005년 5월 채드 헐리(Chad Hurley)와 스티브 첸(Steve Chen)에 의해 누구나 동영상을 쉽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로 처음 세상에 선보였다.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을 제공한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단시간 내에 급격한 성장을 거듭했다.

설립 5주년을 맞은 유튜브는 최근 여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더불어 TV나 라디오와 같은 기존 매체를 보완할 수 있는 뉴미디어로 도약하고 있다. 아이티 지진 참사 때 거의 실시간에 가까이 유튜브에 올라온 현장 소식 동영상은 유튜브의 뉴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실황을 생중계로 중계하는 등 유튜브는 단순 동영상 서비스를 넘어 일상 생활에 밀접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거듭났다. 최근 여러 기업들은 뉴 미디어로 발전해 나가는 유튜브를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의 도약에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주효했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풀 HD 동영상 모드와 음성인식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자막이 생성되는 자동 번역기능(Auto-Captions)과 같은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이와 동시에 저작권 보유자들의 동영상 및 음향 콘텐츠가 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콘텐츠 검증 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을 개발하여 저작권 보호에도 앞장 서 왔다.

현재 전세계 22개 국가 도메인과 19개 언어설정을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는 매 분당 24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매일 2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유튜브 설립 5주년 공식 채널을 개설하여 유튜브의 지난 5년의 주요 성과를 담은 동영상과 함께 화제의 동영상을 모아 소개하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타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언론 ‘허핑턴 포스트’의 창시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아리아나 허핑턴(Ariana Huffington)과 미국 최고의 앵커 케이티 쿠릭(Katie Couric), 인터넷의 아버지 빈튼 서프(Vinton Cerf),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나단 아들러(Jonathan Adler), 미국 토크쇼계의 거물급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독일 출신의 세계적 모델 하이디 클룸(Heidi Klum) 과 같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동영상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와 동시에 영화 ‘마타도르’를 감독한 유명 다큐멘터리 작가 스티븐 히긴스(Stephen Higgins)가 유튜브와의 독특한 인연을 담은 동영상을 선별해 올리고, 사용자들도 자신만의 유튜브 에피소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마이 유튜브 스토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드 헐리(Chad Hurley) 유튜브 공동 창업자는 "유튜브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일반 사용자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파트너들에게는 유튜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5년 간의 원칙과 신념이 낳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삶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뉴미디어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유튜브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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