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여주인공으로 기대감 UP!

채수빈,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여주인공으로 기대감 UP!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1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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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과 180도 다른 배역 '송가령' 역에 궁금증 증폭!

채수빈,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여주인공으로 기대감 UP!
'구르미 그린 달빛'과 180도 다른 배역 '송가령' 역에 궁금증 증폭!

▲ 사진제공 : Toin 엔터테인먼트

배우 채수빈이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채수빈이 '역적'에서 맡은 송가령 역은 홍길동(윤균상 분)의 연인으로, 가녀리지만 길동을 위해서라면 과감해질 줄 아는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 여성이다.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과는 CF와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은 세 번째 만남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더해 송가령은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궁에 입궁해 연산군(김지석 분), 장녹수(이하늬 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는 인물로 채수빈만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지상파에 입성하자마자 1년 여 만에 신인상 2관왕을 수상했던 채수빈은 이후에도 쉴 틈 없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촉망 받는 라이징 스타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올 하반기 화제작이었던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순수하고 밝은 조하연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직후 쉬지 않고 연극 '블랙버드'에서 충격적인 역에 도전해 연기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극이 끝나고 곧바로 '역적'에 합류하게 된 채수빈은 연이은 사극 출연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제껏 연기해 보지 못했던 송가령 역의 매력에 반해 채수빈은 연이은 사극 출연에 대한 부담에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역적'에 합류했다고 전해진다.

단아한 외모와 가녀린 몸매, 그리고 연기력을 갖춘 채수빈은 현대극에서 사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 배역마다 다양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전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귀한 집에서 어려움 없이 밝게 자란 조하연 역과 180도 다른 송가령 역을 채수빈이 어떻게 해석하여 표현하게 될 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채수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채수빈이 송가령 역을 맡아 이전과 사뭇 다른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끼고 대본을 계속 읽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며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작의 캐릭터와 확연히 달라질 채수빈의 송가령 역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 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독특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은 드라마 '역적'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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