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혜리, 강민혁 노래에 ‘울컥’! 진심 통했다!

‘딴따라’ 지성-혜리, 강민혁 노래에 ‘울컥’! 진심 통했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04.2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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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혜리-강민혁, 한 자리에 모였다! 속도감 있는 전개! 기대 UP!

‘딴따라’ 지성-혜리, 강민혁 노래에 ‘울컥’! 진심 통했다!
‘딴따라’ 지성-혜리-강민혁, 한 자리에 모였다! 속도감 있는 전개! 기대 UP!

▲ 사진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

‘딴따라’ 2회 엔딩이 화제다. 시대를 초월한 명곡 ‘못다핀 꽃 한송이’로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것.

지난 21일 방송 된 SBS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2회에서는 석호(지성 분)의 캐스팅으로 ‘딴따라 밴드’를 결성, 오디션에 참가한 하늘(강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회 엔딩에서 고요한 오디션장에 울려 퍼지는 ‘못다핀 꽃 한송이’는 극중 심사위원처럼 시청자 역시 귀를 기울이게 했다. 한이 묻어나는 서글픈 가사와 구슬픈 멜로디, 그리고 하늘의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하늘의 진심 어린 꿈을 응원하겠다고 결심하고 서울까지 달려온 누나 그린(혜리 분)과 밴드를 이용해 급한 불을 꺼보려는 속셈을 고백하겠다고 나선 석호의 등장은 노래의 클라이막스와 절묘하게 맞아 들어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로 쏟아내는 하늘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린과 하늘의 포텐을 다시 한번 확신하며 뭉클함을 느끼는 석호의 표정은 세 사람의 진심이 비로소 통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세 사람의 의기투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극중 하늘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 ‘못다핀 꽃 한송이’는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딴따라’ 2회 ‘못다핀 꽃 한송이’ 장면에 대해 네티즌은 “이 드라마 노래가 너무 좋음 음악 하는 드라마인데 ost랑 밴드 오디션때 불렀던 노래도 잘 고른거 같고”, “주인공 셋이 만나니 몰입도 되고”, “노래 좋고 감정 좋은 와중에 지성, 민혁 미모는 열일 중”, “태후 이후 볼 드라마 생겨서 좋습니다”, “호소력 있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딴따라'는 수도권 시청률 7.5%,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지난 회보다 전국 0.4%P, 수도권 0.3%P 상승 기세 좋은 상승세를 시작했다. 뜨거운 화제성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딴따라'의 무서운 상승세 속에 수목 드라마 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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