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문트, 새로운 EP 앨범 "Alive Part One: Space Boys & Girls" 발매.

골드문트, 새로운 EP 앨범 "Alive Part One: Space Boys & Girls"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04.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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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새로운 EP 앨범 "Alive Part One: Space Boys & Girls" 발매.

▲ 사진제공 : 미러볼뮤직

골드문트가 새로운 EP 앨범 "Alive Part One: Space Boys & Girls (이하 "Alive")"를 오는 12일 발매한다.

마지막 싱글 "서울 (Alone Again In This City)"을 발매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그 사이 골드문트는 프로듀서 영민과 보컬 현태의 듀오 체제로 돌아왔다. 덕분에 팀워크는 보다 더 긴밀해졌고, 탄력적으로 변했다. 더 좋은 음악, 더 골드문트다운 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한 두 사람의 흔적이 "Alive"에서 여실히 드러나있는 모양새이다. 

"Alive"는 우주로 떠난, 하나의 이상을 찾으며 살아가는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낯설고 두렵지만 무엇이 기다릴지 모르기에 더욱 더 두근거리는 신세계. 그것은 사랑일 수도 있고, 꿈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에 더욱 더 간절해지는 어떤 것인지도 모른다.

"Alive"는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 주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앨범이다. 우주 비행사와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는 아트워크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계획이 떠오르는 타이틀 곡 '제1접촉'이나 태양계를 넘어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중인 보이저호에 대한 감정을 사랑으로 표현해낸 'Interstellar Baby'등 이번 앨범은 어릴 적부터 우주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영감을 받아온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골드문트 스스로의 우주에 대한 감정과 철학을 담아내었다.

골드문트는 23일 8시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팜"에서 "Alive" EP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감각적인 브이제잉으로 유명한 VJ 팀 "비주얼 매드 크루"의 VJ Ryuzeh와 VJ Chuck, 그리고 일본에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중인 뮤지션 "코토바 셀렉트"가 함께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골드문트는 쇼케이스가 끝난 이틀 뒤 곧바로 모스크바행 출국이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한달간의 새로운 러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골드문트가 외국으로 떠나기 전 그들의 공연을 보고 싶다면, 4월 23일 그들의 쇼케이스를 놓치지 말자.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인 멤버 김영민이 모든 트랙의 레코딩,믹싱,편곡을, 가사와 디자인, 아트워크는 멤버인 김현태가 완성했다. 마스터링은 BoostKnob 스튜디오의 박경선이 담당했다.

음원은 4월 12일 공개되며 음반은 19일날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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