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국고용센터소장 워크숍’ 개최

고용노동부, ‘전국고용센터소장 워크숍’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3.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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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11일(금)~12일(토) 1박2일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충북 천안)에서 ‘전국 고용센터 소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최근 일자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전국 84개 고용센터 소장과 지역협력과장, 고용관리과장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과의 접점인 고용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구직자, 실업급여 수급자, 구인기업 등을 대상으로 직접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부터 변화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위크샵에서는 수년간 고용센터에서 실무를 담당한 베테랑들이 현장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고용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여 전국 고용센터로 보다 나은 고용서비스가 확산,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은 해외 고용서비스 개혁 동향과 고용센터가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고용서비스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특별 강연을 통해 고용센터 소장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용센터 소장은 일자리 정책의 ‘첨병’이자, 내부 직원들에게는 역량있는 ‘리더’,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관계에서는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한편 이기권 장관은 최근 대학 졸업시즌임을 고려하여 각별히 힘을 쏟아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노동개혁 입법의 조속한 완료와 2대 지침의 현장 안착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행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은 이 시대의 사명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부와 지방이 합심하여 협업하여야 한다“ 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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