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VS 이필모, 김소연의 남자는?

‘가화만사성’ 이상우 VS 이필모, 김소연의 남자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6.03.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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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이필모, 극과 극 매력 폭발! 시청자 설렘 자극!

‘가화만사성’ 이상우 VS 이필모, 김소연의 남자는?
이상우-이필모, 극과 극 매력 폭발! 시청자 설렘 자극!

▲ 사진: 스토리 플랜트 제공

‘가화만사성’ 이상우와 이필모의 매력 대결이 뜨겁다.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 에서 김소연과 삼각 로맨스를 담당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폭풍 같은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우와 이필모를 두고 누가 김소연의 남자일지 벌써부터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상우(서지건 역)와 이필모(유현기 역)는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180도 다른 매력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광역 저격한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천재의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상우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선택해 캐릭터의 성격을 강조한다. 첫 등장에서 이상우는 새파란 코트와 새하얀 바지, 헤드폰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이상우는 의사 가운을 입고 여심을 저격한다. 그의 태평양 어깨와 8등신 우월 피지컬은 의사가운을 2016 S/S 컬렉션으로 만들어버리며 ‘가운핏’의 정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가운핏’의 자매품으로 ‘섹시한 수술복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우가 ‘가운핏’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면, 이필모는 ‘마성의 수트핏’을 여심을 홀린다. ‘완벽주의자’ 역을 연기하는 이필모는 반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자로 잰 듯한 1:9 가르마와 몸에 딱 맞는 수트는 철두철미한 성격을 드러낸다. 특히 이필모는 재킷 안에 베스트를 갖춰 입는 쓰리 피스 수트를 선택해 이상우와 정반대의 빈틈 없는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이필모의 매력은 ‘애처로운 눈빛’이다. 아내 김소연(봉해령 역)에게 가시 돋친 말을 뱉고 난 후 혼자 남겨진 순간에 여심을 자극하는 슬픈 눈빛을 드러내 여운을 남겼다. 아이를 잃은 감정을 슬픔 가득한 눈빛만으로 표현해 저릿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전매특허 ‘멜로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버스에서 처음 만난 김소연에 대한 잠깐의 호기심을 드러낼 때도 그의 눈빛은 따뜻하다. 무심한 듯 굴면서도 김소연의 발 뒤꿈치 상처를 포착해 반창고를 내밀거나 돈을 안 갖고 나온 김소연을 위해 아이스 커피를 사서 자신은 찬 걸 싫어한다며 얼음을 건네는 모습은 그만의 배려심이 느껴져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 사냥에 나섰다. 이에 이상우와 이필모를 둘러싼 장외 대결이 후끈후끈 하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남우(어차피 남편은 이상우)’와 ‘어남필(어차피 남편은 이필모)’ 지지자가 등장해 캐릭터의 매력을 끊임없이 자랑하며 열혈적으로 ‘가화만사성’ 영업에 나서고 있는 것.

이들은 “’가화만사성’ 러브라인이 웬만한 미니보다 쫄깃한 듯”, “이상우 반창고랑 얼음 주는 거 설레네~ 김소연이랑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 “이필모 눈빛이 왜 이렇게 아련하냐..나쁜 남자인데 매력 쩌네 덕심 폭발”, “김소연 이상우 케미 좋네.. 연출도 멜로멜로해”,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삼각로맨스 몰입도에 긴장감에.. 진짜 대박이다”, “이래서 ‘가화만사성’을 한 번 보고 나면 이필모 이필모 하는 구나.. 이필모 눈빛이 다했네” 등 김소연-이상우-이필모의 삼각로맨스에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앞으로 김소연-이상우-이필모의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 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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