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이번 달 27, 28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인크루트가 진행을 맡은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관광전문 채용박람회로, 국내 관광 업·직종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및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워커힐 호텔, JW메리어트호텔, 파라다이스워커힐카지노등 관광산업 부문의 유명기업을 포함한 총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만 20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우선 다양한 ▶채용관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숙박, 교통, 해외, 식음료 등으로 세분화된 채용관에서 각 분야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우수기업을 만나볼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직접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장면접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현장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즉 참가기업 맞춤형 컨설팅존이 마련되어 각 기업을 전담하는 취업컨설턴트가 입사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설명회관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채용기업 4개사의 채용설명회와 취업전문 강좌로 구성된 취업 세미나가 열리며, 이는 온라인 홈페이지(tourismjobfair.incruit.com)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생중계되어 사정상 박람회 현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부대행사로도 눈길을 끈다. 그 중 가장 특색 있는 코너는 ▶직업체험관. 일반 구직자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텔리어, 소믈리에, 여행가이드, 여행상품기획가, 스튜어디스,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취업 선배의 취업준비 노하우도 들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모의면접, 영어면접, 메이크업, 면접복장 등을 미리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관,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다양한 ▶이벤트관 등이 준비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및 프로그램 안내는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tourismjobfair.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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