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꼬깔모자 스타일 유아 방한 트렌드 바꾼다

모이몰른, 꼬깔모자 스타일 유아 방한 트렌드 바꾼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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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꼬깔모자 스타일 유아 방한 트렌드 바꾼다

겨울철 쌀쌀한 날씨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매서운 칼바람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모자는 필수다. 둥그런 반달형 일색이었던 기존의 유아 모자 시장에 모이몰른이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은 겨울 방한 아이템인 아우터, 조끼, 우주복 등에 부착된 모자에 꼬깔 형태의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이몰른은 올 겨울 출시된 신제품 점퍼 10종, 우주복 8종, 조끼 5종, 모자 2종에 고깔모자 디자인을 적용했다. 꼬깔모자 디자인의 제품은 일반 제품 대비 40%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올 겨울 상품의 판매를 리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토끼, 곰 등의 동물 귀 모양을 형상화한 귀달이형 모자가 달린 제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우주복 4종에 적용된 귀달이형 디자인은 개성있는 패션 코디를 선호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꼬깔모자와 귀달이형 모자가 달린 제품을 구매한 계층의 약 60% 정도는 2030세대의 젊은 엄마들로 나타났다. 이는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아기들의 귀여운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켜주는 특징이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세드림 주혜미 모이몰른 MD는 “엄마들이 아기들의 외출복 구매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디자인과 소재인데, 어떻게 하면 다른 아이들과 차별화된 포인트를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며 “그런 부분들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꼬깔모자와 귀달이 시리즈를 기획하고 출시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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