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5년 제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시, ‘2015년 제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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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 제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시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체험수기, 우수봉사동아리, 봉사활동 지도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지도자 등에 대해 그 공적을 시상하는 ‘2015년 제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6번째 열린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11월 21일 (토) ‘서울특별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9.7부터 10.21까지 응모 접수된 204건 1,042명을 대상으로 4단계에 거친 철저한 사전 공적검증 및 청소년계, 교육계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 등 80팀을 선정했다.

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사례에 대해 청소년부문, 체험수기부문, 동아리부문, 유공지도자부문 등 4개 부문별로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하였다.

금년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최우수상 수상자 선정된 청소년부문 정승현(서울국제학교 11)군, 체험수기부문 이유리(혜원여자고 2)양, 동아리부문 안전지대J(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활동사례발표와 다채로운 청소년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정승현(서울국제학교 11)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육원 아동들의 일상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 주고, 함께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들 또한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에 참여해서 가족봉사활동의 롤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단체부문인 우수봉사동아리 부문에서 수상한 ‘안전지대J(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은 총 18명으로 중구지역에 있는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근절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등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모니터링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구성하고, 실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김영성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청소년에게 있어 봉사활동 참여는 삶의 가치를 느끼고, 타인과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2015년 제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중·고·대학생 및 동아리, 유공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봉사활동 포상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강정숙)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특화시설로 청소년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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