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회의 개최

제3차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회의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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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 및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제3차‘충북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준비지원단(단장 설문식 정무부지사)회의에서는 하반기 충북 미래 100년 미래과제로 준비지원단원과 워크숍 등에서 제안된 총 15건을 검토했다.

중요 검토대상사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 실증센터 조성,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농업로봇 산업화 및 인력양성, 친환경농산물 단골 직거래 플랫폼 구축 및 귀농귀촌 인큐베이팅 연계 사업 등 15개 제안과제다.

충청북도는 미래과제의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하여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조경제, 지역개발, 바이오의약분과로 나누어 분과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준비지원단 회의에서는 분과회의에서 다수 위원이 사업기획 용역이 필요하다 인정한 6건의 제안 과제에 대하여 더욱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중 사업기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2016년도에 1건당 2천만원이하의 사업기획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기획 연구용역결과 우수 사업에 대하여는 정부예타신청 등 충북 미래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표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외부전문가가 충북 미래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워크숍, 세미나, TF 등을 구성, 운영하는 경우 행,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외부전문가가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경우 기획연구비를 지급하는 등 제도를 마련했다. 외부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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