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문 신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문체부, ‘전문 신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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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0일(금)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에 정부 포상을 받는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코리아쉬핑가제트 김명호 대표가 ‘화관문화훈장’을, 원예산업신문 박두환 발행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김명호 대표(77)는 국내 최초 해운 전문지인 코리아쉬핑가제트 창간 멤버로 활동하면서 44년간 해운 물류 정보 및 선박 운항 스케줄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박두환(67) 발행인은 농업 전문 언론인으로서 34년간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원예 관련 신기술 등을 제공해, 과수, 화훼 등 특작 분야의 국내외 경쟁력 향상과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농촌 전문기자로 근무하면서 한·중·일 농촌포럼 결성을 통해 국내에 발전 가능한 정책과 현안들을 제시하고 이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제언하는 등 우리나라 농촌 발전에 기여한 ‘한국영농신문사’ 정재길(56) 지사장과, 공정 보도 및 심층적 기획기사로 불교 언론 창달에 기여한 ‘주간불교신문사’ 이한규(59) 국장, 농촌여성을 위한 달력 및 농가형 가계부 제작, 보급 등 농촌여성의 생활정보 편익 증진과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한 ‘농촌여성신문’ 이유미(40) 차장에게 수여된다.

이번 정부포상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생산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 신문 언론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전문 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전문신문협회 등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전문 신문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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