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림대학교와 ‘잊혀질 권리 사업화’ 업무 협약 체결

강원도, 한림대학교와 ‘잊혀질 권리 사업화’ 업무 협약 체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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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노건일 한림대학교 총장은 11월 12일(목), 한림대학교 의학관(5층)에서 행정자치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원도내 IT 기업 대표, 대학생 창업 준비자, 공공기관 공공데이터 개방 담당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와 한림대학교 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와 한림대학교는 강원도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잊혀질 권리 사업화’를 위한 산·학·관 산업 클러스터 구축, 학문적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잊혀질 권리(디지털 소멸) 사업을 강원도의 핵심 ICT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며, SNS 기반 강원도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공공데이터개방 활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산업 창출 등, ICT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 해 나갈 것이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한 ‘대학생 SNS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SNS를 이용하여 강원 관광 및 전자상거래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협약식에 이어 개최하는 지방행정데이터 개방 설명회는 시도와 시군이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시도·새올 시스템에 50여년간 축적된 각종 인허가 자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량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지방행정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의 맞춤형 상담 창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지방행정데이터 개방 시스템은 공간정보(GIS)를 활용하여 지역별 업종 분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업종별,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게 구성되어 소상공인의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도하는 등 창조경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산학관의 협력을 통한 ICT 기반 신산업 창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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