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권역 ‘안전문화 정착’ 민관협력 추진

충남도, 6권역 ‘안전문화 정착’ 민관협력 추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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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4일 서산문화원에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6권역(서산, 당진, 태안)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여서 안전문화가 생활화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 안전정책과와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협력 하에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산, 당진, 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읍, 면, 동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정책 및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모니터봉사단 활성화방안 특강, 심폐소생술 구조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안영철 사업본부장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활용한 지역 내 재난안전 위험요소 현장제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 구조실습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6권역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권역별로 개최한 ‘2015년도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간 권역별 각 워크숍은 1권역(천안, 아산) 3월 27일(충남북부상공회의소), 2권역(공주, 부여, 서천) 4월 24일(부여군여성문화회관), 3권역(논산, 계룡, 금산) 5월 29일(논산시문화예술회관), 4권역(보령) 8월 28일(보령문화예술회관), 5권역(청양, 홍성, 예산) 9월 23일(홍성문화원) 진행됐다.

도는 향후 도민의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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