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나눔대축제 참여...국내외 빈곤 신생아 위한 캠페인 전개

함께하는 사랑밭, 나눔대축제 참여...국내외 빈곤 신생아 위한 캠페인 전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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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나눔대축제 참여...
국내외 빈곤 신생아 위한 캠페인 전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이 지난 23일과 24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실시된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 모금기관, 사회복지단체 등이 일반 시민들을 위해 나눔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부터 매년 참여해왔던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도 배냇저고리 캠페인과 미아예방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방법과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특별히 저개발국가 아이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명주실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일반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명주실 팔찌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질병으로 5세 이전에 죽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 아이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명주실 팔찌를 만든 만큼 아픈 아이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른 시민은 의미가 있어 체험해봤는데, 팔찌가 예뻐서 평소에도 잘 차고 다닐 것 같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또한 이날 미혼모, 저소득 가정,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도울 수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아기들을 비롯한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약속하기도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개발팀 배성근 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우리의 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춘천, 청주,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규모의 나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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