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금관리시스템 제공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금관리시스템 제공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0.0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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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윤용로)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민원접수 업무 온라인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 정보를 한 데 모아 효율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고, 복잡한 금융업무 처리를 간소화해 비용절감과 업무혁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통합자금관리시스템으로 민원인들의 공단 이용편의를 높여 편리한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고, 자체 내부 자금관리시스템과 자동 연계해 불필요한 수작업 업무를 줄이고 회계업무 자동화를 이루게 된다.

또 실시간 금융자산 관리가 편리해진다. 지부지사간 계좌를 공단 본사 모계좌로 모으는 자금 집중화가 가능해지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금흐름의 투명성도 높이면서 해외지사 자금관리도 확인할 수 있다.

법인카드 관리기능으로 비효율적인 수작업 개선과 투명한 카드사용을 지원할 수 있다. 공단 업무의 특성상 외국인근로자 등과 발생하는 외국환 업무도 지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시스템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최고의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2004년 9월부터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자금담당자들이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 등 편리한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자금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1만 5000여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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