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지역산업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울산시, 2016년 지역산업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8.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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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지역기업과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산업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다.

수요조사 분야는 울산시에서 단독으로 육성하는 주력산업인 ‘지역특화 산업육성사업’과 타 시도와 연계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으로 구분 실시된다.

‘지역특화 산업육성사업’은 친환경가솔린자동차부품, 정밀화학, 조선기자재, 에너지부품, 환경 산업의 5개 산업으로, 총사업비 171.43억 원(국비 120억 원, 시비 51.43억 원) 내외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은 나노융합소재(울산-경남-전남), 자동차융합부품(경북-울산-대구), 조선해양플랜트2(부산-울산) 산업의 3개 산업으로, 총사업비 181.55억 원(국비 127.07억 원, 시비 54.48억 원) 내외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R&D)과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재직자역량강화 등의 기업지원사업(비R&D)으로 구성된다.

수요신청은 온라인접수로 진행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내 지역사업관리종합관리시스템(http://www.ritis.or.kr)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이후에도 수요조사서는 상시 제출 가능하나, 마감일까지 접수된 수요조사서를 기준으로 과제 기획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접수된 수요조사서는 시도별 기술위원회와 과제기획위원회를 거쳐 공고용 과제제안서(RFP)로 작성되며, 중앙 검토위원회(KIAT 주관)와 지역경제소위원회(산업부)에서 과제공고 여부가 최종 확정되게 된다.

확정된 과제제안서(RFP)들은 11월에 공고되며, 사업자 선정평가를 거쳐 2016년 1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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