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의력 발현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 개소

중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의력 발현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 개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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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의력 발현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 개소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진로탐색 특성화시설인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익히고 깨우치는 노작활동 중심의 특성화시설로 오랜 기간 연구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완공됐다.

나무와 금속을 소재로 창의목공 및 기계공작이 가능한 4개 시설과 흙, 3D프린터를 활용해 공예, 디자인, 융합 창작이 가능한 2개 시설로 구성되어 연간 2만 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공작소 내 시설은 ‘꼼지락 공방’, ‘쪼물락 공방’, ‘딸그락 공방’, ‘꼬물닥 공방’ 등 우리말을 활용한 명칭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시설을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파티쉐 체험이 가능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교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소식에는 광복70 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선발된 청소년들이 3개월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직접 참여하여 안중근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숭고함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영웅” 공연이 함께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란 서울특별시 청소년담당관은 “뚝딱이 창의공작소와 뮤지컬 영웅과 같이 청소년들이 숨겨진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공간과 특성화된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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