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위한 해외홍보 맞춤형 서비스 등장”

“중소기업 위한 해외홍보 맞춤형 서비스 등장”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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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홍보대행사 오픈피알(www.opnpr.com)은 2010년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홍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나선다.

2010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해외전시회에 참가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참가 전 해외홍보를 원할 경우, 오픈피알에서 제공하는 美 PR 뉴스와이어社의 글로벌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특별 할인해 줄 뿐 아니라, 해외홍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美 PR 뉴스와이어社(www.prnewswire.com)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70개국 138,000여 언론매체와 포털 등에 연간 160,000건 이상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는 세계 최대 PR 네트워크 그룹으로, 오픈피알은 PR뉴스와이어의 한국 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해외홍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보도자료 작성 후 타겟하고 있는 국가와 산업군을 지정하여 맞춤형으로 보도자료 배포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미리 보도자료가 배포될 매체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배포지역에 따라 33개국 현지 언어로의 번역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기사 개제결과 리포트까지 일괄적으로 서비스된다.

배포비용은 국가와 산업군에 따라 다르며, 가장 비싼 미국 하이테크분야 1회 배포의 경우 약 800불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언론사 사이트, 포털 등에 게재되어 Google, Yahoo 등에서 배포한 국가의 언어로 100% 검색이 되며 이 기사들은 다시 블로그, 카페 등으로 확산된다.

이번 서비스는 CES, CeBIT, NAB, IBC, IFA 등 2010년 열리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모든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이미 내년 1월 초 개최되는 CES 전시회 참가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피알의 이민정 팀장은 “중소기업이 현지 이벤트 참가에 드는 비용에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해외로 나서는 이유는 직접적 매출로 이어지는 해외고객과 파트너를 바로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지만, 안타깝게도 행사 전 부스로 잠재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사전 홍보는 거의 전무하다”며, “이는 부족한 마케팅 예산뿐 아니라 효율적인 해외홍보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오픈피알의 해외홍보 서비스는 서울시청, 중소기업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공공기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금융, IT,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여행 산업분야 기업들에게도 점차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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