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개 기업, 일자리창출 모범기업상 수상

전주시 2개 기업, 일자리창출 모범기업상 수상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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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실업대란을 막는데 앞장선 기업체가 있어 실직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는 전주시 소재 2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모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곳은 (주)씨에스원파트너(LG파워콤고객센터)와 TH상사(스포츠의류봉제업체)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TH상사는 70~80년대 호황을 누렸던 섬유산업들이 첨단산업 등장과 함께 사양 산업으로 전락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중견기업으로 올해에만 각각 130명을 증원하였고 콜센터하기 좋은 도시, 전주에 2008년 6월 문을 연 (주)씨에스원파트너는 올해 고객센터를 확장하여 195명을 증원·채용하여 전주지역에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담당하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주시취업알선센터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전주시취업알선센터는 두 기업의 구인계획을 전해 듣고, 해당 기업과 긴밀한 협조 하에 많은 전주시민이 채용되도록 지원하였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특히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시상하는 이번 일자리창출 모범기업상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자리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상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표창상신, 인력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근로자들에겐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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