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캐럴 합창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단체 캐럴 합창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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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12월 25일 오후 2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홍명보 장학재단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Dream Match 2009에서 소아암어린이,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축구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가장 많은 사람이 모여 크리스마스 캐럴 부르기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하는 자선축구경기에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08년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을 주는 캐럴을 부르는 특별행사를 준비했지만 아쉽게 13,569명에 그쳐 한국 신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도 소아암어린이,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축구꿈나무들에게 희망을 불어주기 위해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캐롤 대합창’으로 다시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기록원이 밝힌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동시에 캐럴 부르기’의 도전 주요 규정은 모든 캐럴은 모든 참가자가 캐럴의 단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동시에 조화롭게 불러야 함은 물론 캐럴은 중단 없이 15분 이상 지속되어야 하며 오로지 크리스마스 캐럴만 불러야 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기네스월드레코드의 규정에 따라 자선 축구행사에 참여하는 관중이 15분이 넘게 캐럴을 부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기록도전에는 1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관중에게는 선착순 20,000명에 한해 예쁜 산타 모자와 악보가 지급되며, 언 손을 녹여줄 손난로도 지급할 예정이며 기록도전이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 민간기록 공식인증기관 한국기록원에서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대기록 공식인증서 수여와 함께 세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정식으로 심의를 요청 할 예정이다.

홍명보감독은 세계 기네스 기록 달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꼭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경기 초대권은 다음 카페 ‘리베로의 꿈’과 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 당일(25일) 현장에서도 10시부터 초대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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