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7,004명 지원

제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7,004명 지원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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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2010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 채용에 총 7,004명이 지원해 약 70: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분야 100명 신입행원 모집을 지난 12월 9일에 발표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21일 어제 신청을 마감했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면접에서는 특히 스탠다드차타드의 다섯 가지 핵심가치인 신속/적극(Responsive), 신뢰(Trustworthy), 창의(Creative), 국제적(International), 개척정신(Courageous) 등을 토대로 평가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인사본부총괄 피터 햇(Peter Hatt) 부행장은 “이번 SC제일은행 신입행원 채용공고에 많은 지원자가 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서 매우 기쁘다. 임직원 개개인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여기고 최고의 인재를 개발하며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SC제일은행의 명성이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시장을 이끌 젊은 인재들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한국뿐 아니라 그룹 전체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SC제일은행의 신규 점포 수 확대 등 공격적인 성장에 새로 영입되는 신입행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은 SC제일은행에서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100명에 대한 신규 채용은 한국 시장과 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SC은행의 의지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010년 1월 5일 인크루트 홈페이지(www.incruit.com)에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 뒤, 온라인 적성 검사를 1월 7-8일에 진행한다. 온라인 적성 검사 합격자 발표는 2010년 1월 19, 면접은 1월 25일-29일 사이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는 2010년 2월 10일에 발표되어 2010년 신입행원은 2월 말에 입행해 5주 기간의 연수기간을 거친 후 각 영업점에 배치된다.

SC제일은행은 세계 최대의 HR 컨설팅 및 아웃소싱 회사인 휴잇 어소시에이츠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10대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에 2007년 및 2009년 잇따라 선정됐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노동부/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에서,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2009년 인증사업에서 참가 회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로 인증 받는 등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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