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강부자·백일섭·김성환씨 홍보대사로 위촉

법무부, 강부자·백일섭·김성환씨 홍보대사로 위촉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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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2009. 12. 18.(금) 11:30 접견실(4층)에서 인기 배우 강부자, 백일섭, 김성환씨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부자, 백일섭, 김성환씨 등 ‘국민 배우 3인방’이 법무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에 나선다.

강씨 등은 앞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 등 다양한 법무정책 홍보에 참여하며,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친근하고 진솔한 홍보대사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국민의 슬픔과 아픔까지 보듬어주는 후덕한 연기자로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들 3인방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귀남 장관은 이날 위촉식 자리에서 불법다운로드, 악성 댓글 등 사이버 범죄와 관련하여 “연예인들이 앞장서 굿다운로더 캠페인을 벌여 서명한 사람의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들었다”며, “우리 법무·검찰에서도 IT시대에 발맞춘 최첨단 수사를 통하여 사이버범죄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렇게 서로 노력한다면 조만간 사이버범죄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장관은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위해 법무부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백일섭씨는 지난 1992년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아들과 딸’에 출연했는데 주인공인 “귀남”(배우 최수종)의 아버지 역을 맡아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아들 ‘귀남’에 의해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내가 아들 하나는 잘 두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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