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민채와 꼬마풍경’이라는 이름의 가수가 부르는 ‘하얀 눈이 오네요’다. 경쾌한 셔플리듬의 이 노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동요같기도 하고, 마음 가득 기쁨이 넘치는 성인들의 가요같기도 하다.
누구나 듣노라면 머리가 맑아지고, 여기에다 진짜 눈이라도 내린다면 더욱 더 행복에 겨워 할 것이다. 이 겨울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기다리며 듣는 ‘하얀 눈이 오네요’는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한가득 선사할 것이다.
이 노래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이종만 씨가 작곡했다. 그는 최근 그의 4집 앨범 ‘노래이야기’를 출시한 가수이기도 하다. 그는 직접 노래하고 오케스트라 지휘에, 그리고 동요 만들기까지 종횡무진 활동을 하는 놀라운 열정의 소유자이다.
노래는 이종만 씨가 운영하는 동요모임 ‘풍경소리’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EBS스페이스공감에 오정수밴드 객원보컬로도 참여한 김민채가 불렀다.
매력있는 김민채의 보이스에 아이들의 맑은 소리가 더해져 흥겨움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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