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1월 4주 베스트셀러...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미생’ 제치고 1위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와 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는 6주만에 정상 자리에서 내려와 2위를 기록했다.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올라 3위에 자리했고, 김난도 교수 등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5>와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각각 11위와 14위를 기록하며 다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30>이 출간하자마자 12위로 단숨에 올랐고,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가 개봉하면서 원작 소설 <헝거 게임 세트>가 20위로 새롭게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탐닉의 방>이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로맨스 소설 <비서3의 탐구생활>은 다섯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원나잇 맨(OneNight Man)> 세트는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잡았다. 로맨스 소설 <폴라리스(외전합본)>이 4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익한 심리학을 담은 <심리학의 즐거움>은 두 계단 내려가 5위를 기록했다. 세계 철학사 에피소드를 담은 입문서 <세계 철학사>는 다섯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으며, 로맨스 소설 <목요일, 그날의 기억>은 두 계단 내려간 7위에 머물렀다.
 
세계적인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대표작을 모아놓은 10권 세트 <아멜리 노통브 베스트 컬렉션>이 출간되자마자 8위로 새롭게 올라섰으며, 로맨스 소설 <가고 있어>도 출간하자마자 9위를 차지했다. 여자 몸에 대한 보고서 <벌거벗은 여자>는 여섯 계단 떨어져 10위에 머물렀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