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신세경의 투명한 에피소드, ‘크리스탈폰’ TV CF 공개

빅뱅과 신세경의 투명한 에피소드, ‘크리스탈폰’ TV CF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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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 얼굴에서 6번이 제일 이뻐…
난 오빠 얼굴에서 0번이 제일 좋아… 그럼 우리 서로 만나게 해줄까?”

젠틀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한 빅뱅의 탑이 신세경의 눈에 다을 듯 말 듯 살포시 키스를 하는 장면은 인기 트렌디드라마의 한장면 같다.

LG 전자 CYON은 최근 출시한 세계최초의 투명폰 ‘크리스탈’(CRYSTAL, 모델명:LG-SU960, KU9600)’의 광고를 첫 공개했다.

청순글래머 신세경과 당대 최고 아이돌그룹 빅뱅이 함께한 크리스탈폰 CF는 순수하고 아찔한 러브스토리와 익살스런 코믹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식 광고.

총 4편의 에피소드 중 ‘탑-신세경의 키스’편과 빅뱅멤버 G드래곤-태양-승리가 등장하는 ‘투명미남 G드래곤’편을 선공개했다.

‘탑-신세경의 키스’편에서는 빅뱅의 터프가이 탑과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아찔한 키스신이 공개되어 더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안한 캐주얼 복장의 두 사람이 거실 소파에 앉아 투명한 크리스탈폰의 키패드로 서로의 얼굴을 비추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오버랩되는 부위별 키패드 번호로 얘기한다. 냉철하기만 할 것 같은 탑도 연인 신세경에게만은 “난 네 얼굴에서 6번(눈)이 젤 예쁘다~”라는 달콤하고 위트있는 멘트와 함께 살포시 입을 맞추는 젠틀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다. 터프가이답게 도발적인 탑의 사랑표현과 이에 수줍게 응하는 신세경의 러브라인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투명미남 G드래곤’편에서 남자가 투명폰을 사용하냐는 승리와 태양의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G드래곤이 조각 같은 자신의 얼굴을 가릴 수 없다며 외모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을 연출해 코믹함을 선사한다.

LG전자는 크리스탈폰이 가진 혁신적 투명 디자인과 기능을 빅뱅과 신세경의 감성적 스토리를 통해 담아낸 광고로 ‘대성의 굴욕’ 편과 ‘승리의 투시’ 편 등의 에피소드가 TV와 온라인을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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