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촌 희망찾기, 서천군 ‘황새마을’ 최우수상 수상

푸른농촌 희망찾기, 서천군 ‘황새마을’ 최우수상 수상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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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황새마을”이 2009푸른농촌 희망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천군 ‘황새마을’은 마을 안길과 뒷동산을 통하는 모든 길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마을전체를 관광지화 해, 도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에서도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를 모으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공주시 우성면 반촌리(대표 표영호)가 우수상을 ▲선도지도자 분야에서 이병구(논산시 성동면 병촌리)씨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서천군농업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우수 지도기관상 수상 등 모두 6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충남도는 떠나는 농촌에서 살맛나는 농촌으로 가꾸어 다시 찾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드는데 남다른 노력을 보여 주고 있다.

道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부터 시작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하여 농촌마을 곳곳이 활력이 넘치고 환경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살맛나는 농촌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은 농업이 친환경·생명소재 산업으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의 관광, 레저산업 발전과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단체가 주체가 돼서, ‘안전 농축산물 생산’,‘깨끗한 농촌환경 조성’,‘농업인의 공동체적 자립정신 함양’운동을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조성하는데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일(목) 농촌진흥청에서 2009년도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범마을 지도자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600여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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