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찬, 카라 니콜 전화 한 통에 방송 중 즉석 랩 선사

에이트 백찬, 카라 니콜 전화 한 통에 방송 중 즉석 랩 선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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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백찬과 통화 중 “레인보우를 부탁해” 청탁

에이트 백찬이 12월 2일 경인방송의 '옥탑방 통신'의 생방송 중 신인그룹 '레인보우'에게 즉석 랩을 선물했다.
 
‘레인보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라’ 니콜의 ‘잘 부탁한다’는 전화 한 통에 ‘레인보우’의 타이틀곡인 ‘가십걸’을 랩으로 만들어 무반주로 불러준 것.
 
니콜은 생방송에 앞서 DJ인 백찬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레인보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같은 소속사인 '레인보우'가 라디오 방송을 무척 잘한다더라"고 칭찬한 후, "우리 ‘레인보우’에게 잘 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부탁을 했다고.
 
니콜의 부탁을 받은 백찬은 ‘레인보우’의 타이틀곡 ‘가십걸’로 즉석 랩을 만들었고, 이를 생방송 중에 레인보우에게 선사한 것이다.

대본에도 없는 돌발적인 랩 선물을 받은 레인보우는 “단어 하나하나가 짜릿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고, 백찬은 “니콜아, 나 잘했지!”라는 뿌듯한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방송을 이어 갔다.

얼마 전, 백찬은 생방송 중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올라온 ‘케이윌에게 기습뽀뽀를 해주세요’라는 청취자 미션을 즉석 수행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이트 백찬이 DJ로 변신해 독특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는 ‘백찬의 옥탑방통신’은 매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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