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비만해결] 산후비만예방을 위한 출산후 산후비만 원인 3가지!

[산후비만해결] 산후비만예방을 위한 출산후 산후비만 원인 3가지!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4.10.2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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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비만해결] 산후비만예방을 위한 출산후 산후비만 원인 3가지!

출산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그 고통을 잊게 하는 것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만나는 것으로 엄마의 기쁨을 누리게 해 준다. 아기를 돌보고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에 빠져 잊고 있다가 문득 나를 돌아보면 예전의 내 모습은 간데없고 낯설고 푸석한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 산후비만해결, 산후비만예방을 위한 출산후 산후비만 원인 3가지 / 이하 이미지=stock.xchng

요즈음의 젊은 임산부들은 임신중에도 태교와 더불어 산후비만다이어트로 체중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늦은 나이의 출산 등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출산 후의 약간 부기와 땀, 오로(출산으로 인한 혈액성 분비물)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지는 증상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3주가 지났는데도 한출이 심하거나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산후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몸조리하는 실내 환경이나 식사 또는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산후조리를 위한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할 필요는 없다. 따뜻하다 싶은 정도가 적당하며, 환기에 유의하되 찬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온도는 약간 더운 정도인 21∼24℃, 습도는 60∼65%를 유지하고, 얇은 면 의류로 전신을 감싸는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

예전의 어머니들은 외풍이 센 집에서 생활하였으므로 훈훈하다 싶게 지내야 했지만, 요즈음은 주거환경이 다르므로 너무 덥게 하는 것이 오히려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산후조리를 위해 움직이지 않고 누워서 지내면 오히려 자궁수축이 더뎌지고 오로(출산 후의 분비물)가 오랫동안 나오게 되어 혈액순환의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가벼운 집안일이나 체조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후의 일상을 유지하고, 6개월이 경과하면 대체적으로 출산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지만. 체중이 임신전보다 5%이상 늘었다면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1년간은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지만 이 시기가 지나가면 체중이 고착화 되어 줄이기가 쉽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산후비만의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전신적인 체력저하이다. 출산을 겪은 전신의 충격으로 근육과 인대, 관절의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로 조금 움직이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며, 하체에 쥐가 잘 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반신욕이나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부종이 원인이다. 부종은 조직내에 수분이 저류하는 경우와 혈액성분속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이다. 이경우 따뜻한 물을 마셔서 소화기능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후조리를 위한 처방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하복부근육조직의 무력으로 인하여 자궁과 방광, 대장 등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여 하복부나 하체비만으로 나타난다. 임신 전에도  변비가 생리통이 있거나 하체에 이유 없이 멍이 잘 드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혈액순환장애가 있던 사람이 출산을 치르면서 어혈이 생겨 순환장애가 더 심해지는 것이다. 이 경우 식이섬유와 비타민C 등의 영양제, 자궁내 순환을 촉진시키는 처방이 필요하며 대추가 도움이 된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임신과 출산은 여성으로서 가장 큰 특권인 동시에 멍에라 할 수 있다. 출산과 양육과정을 통하여 육체적 인격적으로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고, 몸을 가다듬어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대사를 잘 치뤄낸 산모들은 원래의 자신의 외모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본인의 노력과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후비만 해결에 따른 예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인한의원에서 정리한 산후비만 원인에 따른 해결법을 참고하면 된다.산후비만 탈출방법 및 자가진단 보기>> 

건강칼럼: 복치의학회 부회장, 한방다이어트치료 압구정정인한의원 (www.junginomc.com) 이성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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