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이색 과일 레시피 소개

캠핑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이색 과일 레시피 소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9.30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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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이색 과일 레시피 소개

캠핑의 완성은 바비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캠핑할 때 즐겨 먹는 바비큐 요리하면, 보통 고기나 새우, 구운 감자 등을 떠올리지만 채소와 과일도 구우면 맛과 식감이 풍부해지고, 영양도 한층 살릴 수 있다. 가을 캠핑 시즌을 맞이하여 돌(Dole) 코리아가 건강과 입맛을 만족시켜줄 간편하고 다양한 그릴 채소·과일 레시피를 소개한다.

영양 만점 구운 바나나
바나나를 살짝 익힐 경우 수분 증발과 함께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가지 영양 성분들이 농축돼 영양가가 훨씬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살짝 익힌 바나나는 단맛이 훨씬 강해지고 과육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를 통째로 그릴 위에 올린 뒤, 껍질이 까맣게 탈 정도로 구워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의 또 다른 별미가 된다.

돌 코리아 출시 제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티오 바나나’는 해발 700m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바나나로 일반 바나나에 비해 재배 기간이 1.5~2배 이상 길며, 긴 시간의 광합성에 의한 전분작용을 통해 과육이 쫀득쫀득하고, 일반 바나나보다 당도가 10~30% 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소화를 돕는 구운 파인애플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파인애플은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그러나, 과육이 다소 거친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어 민감한 사람의 경우 위에 자극이 될 수도 있는데, 파인애플의 껍질과 가운데 심지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 고기와 함께 노릇하게 구우면 거친 섬유질의 과육이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더욱 달콤한 파인애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야외 캠핑 시 파인애플 손질이 다소 번거롭다면, 돌 코리아 ‘후레쉬컷 파인애플’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파인애플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의 과피와 심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포장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방을 태워주는 구운 사과
사과는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가 선정한 ‘1회 섭취량 기준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품 20가지”에 들어가 있을 만큼 항산화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특히, 사과는 익힐수록 항산화 및 팩틴 성분의 함유량이 증가하며, 이는 인슐린 분비를 완만하게 하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사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과육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그릴 위에서 구워주면 된다. 이때,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두 배 이상의 영양효과를 볼 수 있다.

암을 예방해주는 구운 토마토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에서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으로 꼽혔을 만큼 항암 효과가 높은 채소로 심혈관 질환 및 각종 암 발병을 막는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를 열에 조리할 경우, 리코펜 성분이 녹아 나와 건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몸에서의 흡수율도 훨씬 높아진다. 그릴에 휴대가 간편한 방울 토마토를 얹어서 살짝 구워주면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으며, 육류와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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