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친환경’, 이제는 더조은죽과 함께하는 '로가닉 시대’

‘웰빙, 친환경’, 이제는 더조은죽과 함께하는 '로가닉 시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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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친환경’,
이제는 더조은죽과 함께하는 '로가닉 시대’

웰빙, 친환경, 유기농 등의 단어가 우리 생활에 자리잡은 지가 어언 10년이 되었다. 하지만 친환경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유기농이 정확하게 뭔지도 알지는 못하는 시점에서 시대는 이미 변화의 시점에 놓여있다. 그 이름은 ‘로가닉’이다.

로가닉 이라는 단어는 날것의 ‘raw’ 와 유기농의 ‘organic’이 합쳐진 신조어 인데 ‘아프니까 청춘이다’ 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이미 2012년 소비를 이끌어갈 트렌드로 로가닉을 제시한 적이 있다. 이는 유기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연 천연주의를 지향하며 ‘희귀성’ 과 ‘스토리’ 가 추가 된다.

희귀하다는 것은 곧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와 일치하며 이를 먹거리 시장에 대입시킨다면 기존의 ‘웰빙’, ‘친환경’ 이라는 이름을 가진 프리미엄 먹거리 시장이 ‘로가닉’ 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언뜻 들어서는 생소한 단어인 ‘로가닉’ 이지만 그 실상은 어렵지가 않다. 먹거리 시장의 경우 조미료에 의존하지 않고 주 재료에 충실하며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곧 로가닉 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거기에 ‘역사’와 ‘이야기’가 들어있다면 로가닉에 훌륭하게 부합된다고 볼 수 있겠다.

최근 ‘로가닉’ 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출시를 하였는데 ‘더 조은죽’ 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다.

죽 이야기에서 연구, 개발한 더 조은죽은 재료 부분에 있어 국산재료를 계약재배 하고 수입산을 최소화 시키는 정책을 사용하며 순수한 자연재료를 표방한다. 거기에 무색소, 무방부제, 100% 국내산 쌀을 앞세워 재료부분에 있어 다른 죽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이다.

그리고 제조과정에 있어서도 홈메이드 방식으로 식품생산공장에서 자가생산을 하고 있으며 옛날방식으로 으깨고 삶아 만드는 정성까지 곁들여져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매출증가가 목적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과 엄마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자세와 앞서 나왔던 비교를 거부하는 재료부분과 제조과정 등은 프리미엄 먹거리시장의 트렌드인 ‘로가닉’’ 에 훌륭히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된 10년 이상의 역사와 그간의 노하우 등은 ‘더 조은죽’ 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다.

‘로가닉’ 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있어 ‘더 조은죽’ 이 어떠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질지 기대가 되는 부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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