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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의 로봇 치어리더, 놀라운 싱크로나이즈드 댄싱 시범

무라타의 로봇 치어리더, 놀라운 싱크로나이즈드 댄싱 시범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4.09.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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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의 로봇 치어리더,
놀라운 싱크로나이즈드 댄싱 시범

유수의 전자부품 및 솔루션업체 무라타 매뉴팩처링(Murata Manufacturing Co., Ltd., www.murata.com)이 최신 로봇인 무라타 치어리더스(Murata Cheerleaders)를 오늘 발표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소형 로봇팀으로, 최신식 감지 및 통신기술뿐 아니라 완벽한 안정성과 흠 없는 싱크로나이즈드 댄싱이 가능한 그룹제어기술을 갖고 있다.

이전의 로봇인 자전거 타는 무라타 보이(MURATA BOY)와 자전거타는 무라타 걸(MURATA GIRL)과는 달리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바퀴 위에서 돌지 않는 대신 공 위에서 공이 굴러갈 때 균형을 잡는다. 로봇팀은 어느 방향으로든 잘 이동하고, 기울어진 각도를 감지하는 역진자(inverted-pendulum)제어기술을 통합한 3개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꼿꼿이 서있을 수 있다. 이와 유사한 자이로 센서가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최근에는 자동차 미끄럼방지용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실시간 위치측정기술 덕분에 고정밀 루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로봇에는 4개의 적외선 센서와 5개의 초음파 마이크로폰이 탑재돼 있어 심지어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주변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음파와 파장의 속도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이 시스템은 16 제곱미터 공간 내에서 로봇의 위치를 상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교토대 마츠노 랩(Matsuno Lab)과 연구/협력하면서 무라타는 앞선 그룹 제어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0개의 로봇들이 충돌 없이 동시에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각 로봇의 위치는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되고 특별히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제어된다. 동일 기술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및 교통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무라타 기술/사업 개발부의 유이치 코지마(Yuichi Kojima) 수석부사장은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우리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전자제품의 능력을 보여준다”며 “센서 데이터의 무선통신은 스마트 사회에서 사람과 물체들의 통합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라타 보이, 무라타 걸뿐 아니라 무라타 치어리더스 개발에 핵심역할을 담당한 요시카와 코이치(Koichi Yoshikawa) 기업통신 수석본부장은 “우리의 전자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무라타 치어리더스를 개발했다”며 “우리의 희망은 무라타 치어리더스가 젊은 혁신가들을 자극해 새로운 발견의 영감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가져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무라타의 4세대 로봇이다. 무라타는 1991년 최초의 무라타 보이를 선보인데 이어 2005년 두번째 무라타 보이, 2008년 무라타 걸을 개발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10월 7~11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CEATEC 201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무라타 치어리더스의 활동모습은 웹사이트 http://www.murata.co.jp/en/cheerleader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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