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천만 다운로드 돌파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천만 다운로드 돌파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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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수가 천만을 돌파했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 www.nexonmobile.com)은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가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2004년 4월에 첫 선을 보인 <법사편>을 시작으로 그 해 <전사편>과 <궁수편>을 출시됐다. 이후 2007년 5월에 종합편 성격인 <메이플스토리2007>이 선보였으며 2008년 5월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이 출시됐다. 올해 4월에는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신작으로 선보였다.

현재 흥행 성적은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이 358만,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153만 <메이플스토리2007>이 164만, <메이플스토리 법사편>이 110만, <메이플스토리 전사편>이 105만, <메이플스토리 궁수편>이 102만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법사편> <전사편> <궁수편>은 출시된지 햇수로 5년이 지난 지금도 각 이동통신사에 절찬리에 서비스되며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크게 3가지로 파악된다. 첫 번째는 원작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게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절묘하게 통했기 때문이다. <메이플스토리> 원작 온라인 게임은 2D 그래픽에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장르라 모바일 단말기에 구현하기 적합하다.

두 번째는 넥슨모바일의 모바일 액션 RPG 제작 노하우가 점점 발달했기 때문. 가령 3년전 출시되었던 <메이플스토리2007>의 경우, 배경 화면이 한장으로 처리됐으나 <도적편>부터는 다중 배경으로 처리해 원작 게임과 매우 흡사한 화면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액션 RPG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타격감 구현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크게 발전했다.

세 번째는 원작에 기반한 전투 및 레벨, 난이도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유저의 선호도에 맞춰 최적화 되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틈틈이 오랫동안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모바일 유저의 입맛에 맞게 게임 시스템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있다.

넥슨모바일 이승한 대표이사는 “이번 천만 다운로드를 계기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크게 성공한 흔치 않은 게임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모바일은 홈페이지(www.nexonmobile.com)를 통해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1000만 다운로드 달성 기념으로 ‘천만돌파 기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천만 돌파 축하 댓글을 다는 유저 10명을 추첨해 ‘본인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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