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치료방법]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 바로 “부종 때문”

[부종치료방법]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 바로 “부종 때문”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4.09.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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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치료방법]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 바로 “부종 때문”

몸이 자주 붓는다면 잠재적인 비만인이 될 수 있다.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몸이 쉽게 부으면서 그 부종이 몸의 사이즈를 늘리고, 결국엔 몸무게까지 늘어나게 된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부종은 비만의 또 다른 얼굴이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 부종치료방법,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 바로 부종 때문 / 이하 이미지=stock.xchng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몸이 쉽게 붓게 되고, 그 부종이 몸의 사이즈를 느리게 되면서, 결국엔 몸무게마저 늘게 된다. 그야말로 억울하게 살이찌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부종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절반도 체중이 줄지 않거나, 운동을 멈추면 몇 달 동안 고생해서 줄여놓은 체중도 원래대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런 부종의 원인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위장과 심장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또한, 원인과 체형에 따라 부종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다른데 일반적으로 얼굴과 손, 발등 체간에서 나타나는 부종은 환자 스스로 인식하지만 복부와 흉곽의 부종은 부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이 찐다고만 생각한다.

흉부와 복부의 부종은 심장과 자궁의 병변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자궁과 난소의 부종은 불임을 초래하기도 한다. 살 빼다가 임신하시는 분들도 이런 경우의 환자로 아주 흔한 일이다.

청소년기에는 기본적으로 소화기의 활동이 왕성한 때 이므로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라 해도 부종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30대가 지나가면 소화기의 부담은 부종으로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고 40대가 지나면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부종의 증상은 더욱 뚜렷해진다. 특히 복부부종은 임파절 순환과 맞물려 복부비만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종류의 복부비만은 물렁물렁하고 탄력없는 배모양이 그 특징이다.

건강한 사람은 작게 먹고 운동하면 살을 뺄 수 있고 건강에도 큰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부종환자가 작게 먹고 운동을 과하게 하면 몸의 면역체계에 더욱 부담을 주게 되고 오히려 부종이 심해지면서 더욱 체중이 늘게 될 수도 있다.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은 이런 증상을 가지신 부종환자라면 우선 과식과 과한 염분섭취를 줄여야 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매일 임파절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기를 권한다.

먼저, 쇄골의 오목한 부분을 마사지해주고 흉골부, 겨드랑이, 배꼽 주변을 맛사지하고, 서혜부와 무릎뒤 오금을 꾸준히 맛사지해주면 몸의 부종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꾸준히 마사지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밖으로 운동을 나가거나 헬스클럽에 가는 것보다 훨씬 쉽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

그러나 몸의 통증이나 소화기의 부담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부종치료는 다이어트보다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부종의 증상이 남아 있는 한 당신은 영원한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증 증상에 따른 예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인한의원에서 정리한 부종 증상 해결법을 참고하면 된다. 부종 예방방법 및 자가진단 보기>>

건강칼럼: 복치의학회 부회장, 한방다이어트치료 압구정정인한의원 (www.junginomc.com) 이성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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