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넉넉한 용량에 개인화 서비스까지

네이버 메일, 넉넉한 용량에 개인화 서비스까지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9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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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이메일 주소 때문에 여기저기 메일 관리하느라 소비하는 소중한 여가시간이 아깝다면? 넉넉해진 용량으로 흩어진 메일을 한번에 관리하고 개인 취향에 맞게 카페메일함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퍼스널 메일’을 이용해보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 (http://www.naver.com)는 메일(http://mail.naver.com)의 기본용량을 5GB으로 늘리고 12월 중으로 외부 메일 프로그램 지원 기능인 POP/SMTP 서비스를 전체 이용자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1GB까지 가능했던 메일용량이 5GB로 늘어 이용자들은 메일저장량과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N드라이브’의 연동 기능을 통해 추가되는 5GB를 포함, 최대 10GB까지 개인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네이버 메일은 지난 4일 ‘카페 메일함’ 기능을 도입하여, 네이버 카페 공지 메일이나 초대 메일 등 카페 관련 메일을 한 곳에 모아 유형별로 볼 수 있도록 하여 네이버 카페를 사칭하는 스팸 메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꾸준히 적용,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부터 POP/SMTP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 일반 이용자들도 네이버 메일을 MS Outlook, 스마트폰, 아이팟터치 등 다양한 외부 메일 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 메일의 진정한 개방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외부 메일 프로그램 지원 기능을 통해 개방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개인화 웹 서비스(PWE: Presonal Web Environment)의 출발점으로써 이용자의 사용가치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며 “기본용량 확대에 이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 환경을 지원 하는 등 추가 기능을 도입하여 업계 최고수준의 메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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