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메인프레임 및 분산 시스템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 발표

CA, 메인프레임 및 분산 시스템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 발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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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A(사장 김용대, www.ca.com/kr)는 오늘 메인프레임 및 분산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포괄적인 솔루션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Cross Enterprise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을 출시했다. ‘CA 와일리 APM(CA Wily APM)’과 ‘CA 시스뷰(CA SYSVIEW?)’의 장점을 결합한 이 솔루션은 메인프레임 및 분산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수준이나 수익 흐름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신속히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가용성과 높은 성능은 오늘날과 같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다. CA의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은 최종사용자의 경험치를 측정하고 트랜잭션 경로에 있는 분산 및 메인프레임 컴퓨팅 자원이 사용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IT 조직이 성능과 가용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CA 김용대 사장은 “IT 조직이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운용되는 기술들을 도입함에 따라 복잡성은 증가했고, 이 같은 복잡한 환경으로 인해 주요 비즈니스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애플리케이션 및 트랜잭션 성능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메인프레임 및 분산 시스템 모두 지원이 가능한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은 IT 조직이 복잡한 IT 환경에 대응하고 최종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리서치 책임자 빌 말릭(Bill Malik)은 “역사적으로 메인프레임과 분산 시스템에 대한 관리는 분리돼 이뤄져 왔다. 따라서 오늘날 다계층(multi-tier)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관리하는데 IT 조직은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메인프레임 및 분산 시스템 등 멀티 플랫폼에서 정보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툴(tool)은 분리된 시스템 관리의 경계선을 허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IT 조직이 다계층에서 작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및 트랜잭션에 대한 상세한 가시성 제공

많은 기업들이 분산 및 웹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 파워, 스토리지에 대한 투자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팀마다 서로 다른 툴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상이한 플랫폼으로 인해 데이터 공유 또한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조합된 메인프레임과 분산 인프라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CA의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은 CA 시스뷰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CA 와일리 APM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기능을 통합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A 와일리 APM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z 기반의 z/OS 및 리눅스와 같이 분산 시스템이나 메인프레임 시스템 상에서 구동되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리는 물론,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 또한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솔루션은 CA 시스뷰를 활용해 IBM z/OS 운영체계와 IBM CICS, IBM 웹스피어(WebSphere?) MQ, CA 데이터콤(Datacom?) 데이터베이스 등과 같은 주요 메인프레임 자원의 성능에 관한 인사이트를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대시보드에 통합한다. CICS 트랜잭션 추적을 통해 CICS 트랜잭션 서버의 성능 문제를 따로 분류하고, CICS 트랜잭션 로드를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자원 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가령, 수십 명의 기술자를 고용하고 있는 대규모 중개 업체가 분산 및 메인프레임 등의 여러 인프라가 혼재된 환경에 복잡한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했다고 가정해 보자. 만일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저하된다면 각 기능별 담당자 및 이해당사자들은 해당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고자 다 함께 매달릴 것이며, 이는 문제 발생 원인을 규명해 내는데 혼선을 빚을 수 있다. 하지만 CA의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중개 업체는 단일의 통합된 대시보드를 통해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복구 시간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비생산적인 여러 번의 회의도 필요 없어진다.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 인사이트는 IT 조직이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및 관리를 중앙화하고 기능별 사일로(silo)에 존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파악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최종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다. 또한 사일로 전반에 협업을 촉진시켜 임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고, 새로운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가치실현시간과 총소유비용은 줄여준다.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APM은 메인프레임 소유비용을 절감시키고 신세대 IT 전문가들의 메인프레임 관리 책임을 덜어줌으로써, CA의 전략적 메인프레임 2.0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메인프레임 워크로드(workload)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IT 조직에게 특별히 매력적인 혜택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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